내가 생각하는 한의학의 문제점 by Hwan

의학은 과학입니다. 내가 연구한 결과는 다른 사람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사람이 하는 학문이기 때문에 나 혼자의 경험만이 진실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내가 한 연구가 제대로 됐는지,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자신할 수 없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 바로 학술지입니다. 내가 연구한 내용을 학술지에 논문으로 제출을 하면 그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들이 그 내용을 검토하고 문제 없이 가치가 있는 내용이라면 학술지에 실리게 됩니다. 그러면 그 내용을 읽은 많은 다른 학자(또는 의사)들이 그 내용을 읽고 비슷한 내용을 좀 더 나은 방법으로 검증을 하던지 아니면 내용이나 방법에 잘못이 있는지를 검토하여 의견을 게재합니다. 이런 식의 내용들이 합쳐져서 이른바 학계의 정설이라는 주류가 되는 내용이 되고 그런 내용들을 모아서 역시 그 분야의 권위자가 review article이라는 형식의 한 주제에 관한 요약본을 논문에 내기도 하고, 그런 내용들이 모아져서 다시 의학 교과서에 반영이 되어 학생들까지 공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교과서에까지 실릴 정도로 검증된 내용이라고 해서 진실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인체의 신비를 인간의 힘으로 모두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에 정설로 받아들이던 이론이나 사실들이 다른 학문의 발달에 힘입거나 또는 더 나은 방법에 의해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면 뒤집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의대 교과서는 몇 년에 한 번씩 개정을 하게 되고 교과서가 출판되자 마자 교과서 내용이 틀린 내용이 되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한의학은 똑같은 인체를 대상으로 진단과 치료를 목표로 하면서도 이런 객관적인 검증의 절차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과거 유교가 우리 나라를 지배하던 시대에는 세상의 모든 현상을 철학적으로 이해를 하려고 하던 시기로 의학도 그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경험적으로 얻은 지식이 철학적으로 설명이 되면 그걸로 끝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내용을 과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도구가 충분히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런 검증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한의학의 이론 자체가 옳고 그른가를 검증하자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자의 치료에 있어 효과가 얼마나 있고 안전한지를 검증하자는 것이죠. 현대의학의 임상 논문이라는 것이 자연 과학과 같이 이론적인 근거를 완벽하게 갖추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환자에게 적용해서 효과가 있고 안전했다는 수준의 결과로 만족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한의학에 대해서도 그 이론의 옳고 그름을 떠나 효과에 대한 검증을 하는데는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왜 이런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안 해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문제라고 하는 것은 그런 검증을 하지 않으면 한의학의 치료가 인정을 받지 못한다거나 환자들이 한의학을 외면한다거나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현재도 환자들이 꾸준히 한의학을 찾고 국가에서 따로 검증을 요구하는 것도 아닌데 굳이 어렵고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검증을 해야 할 동기 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 의학에서 새로운 신약을 출시하려면 1상, 2상, 3상에 걸친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드는 실험을 거쳐야 하고, 그 이후에도 문제가 없는지 지속적인 검증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약의 판매 자체가 되지 않죠. 또한 새로운 치료 기법도 그 안정성과 효과에 대해 국가에서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미국은 FDA, 우리나라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죠.) 하지만 한의학은 그런 것들이 필요가 없습니다.

또 하나는 한의학을 배우는 사람들이 이런 검증 과정에 익숙치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문을 써 보신 분은 알겠지만, 하나의 연구 결과가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얻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결과를 얻었다 하더라도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A란 약이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A란 약을 환자에게 투여해 봤더니 좋아지더라만 가지고는 안됩니다. 다른 조건이 비슷한 환자들(다른 조건이 약효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을 대상으로 한 쪽은 위약을 한 쪽은 A약을 투여하고(자기가 약을 먹고 있다는 사실에 따른 위약 효과를 방지하기 위해서) 환자와 투여자가 둘 다 그 사실을 모르게 하고(마찬가지로 연구자에 의한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서, 연구자가 동시에 다른 치료를 할 때 약물 투여를 했다는 사실을 알면 다르게 행동할 가능성이 있음), 어떤 군에게 진짜 약을 투여할지는 철저하게 무작위로 해야 합니다(선택한 사람의 영향을 배제하기 위해). 그리고 나온 치료 결과 자체도 통계학적으로 정말로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는지를 검증해야 하죠. 이런 방법이 자연과학에서 보기에는 신뢰도가 낮은 좋지 않은 방법이지만,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학에서는 가장 신빙성을 얻을 수 있는 무작위양측맹검 실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논문들은 이런 식으로 쓰여지지 않죠. 왜냐하면 환자를 치료하면서 진행하기에는 너무나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까다로운 방법들을 과연 한의학에서 연구 방법으로 채택하기에는 동기도 부여가 안되고 익숙하지도 않기 때문에 시도조차 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혹자는 한의학은 수백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이 되면서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현대 과학으로 검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합니다. 과연 과거의 경험이라는 것이 얼마나 정확할까요? 이른바 경험이라는 것은 주관적인 것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경험도 많은 사람이 같은 경험을 함으로써 객관성을 어느 정도 획득할 수는 있지만, 그 경험이 단순한 것이 아닌 복잡한 내용의 것이라면 그조차도 힘들다고 봐야 합니다. 물체가 아래로 떨어진다는 것은 누구나 경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뉴튼이 만유 인력의 법칙을 내 놓기 전에도 사람들이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었고 그 사실이 거짓은 아니었죠. 다른 예로 자폐증은 예전에는 부모의 냉담함이 원인으로 생각했습니다. 자폐증을 가진 부모는 거의 다 자식에게 냉담한 면을 보이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자폐증은 이제는 기질적인 원인이 있는 병이라는 것을 현대 과학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부모가 냉담한 것이 원인이 아니라 아무리 다정하게 대해도 마음을 열지 않는 아이와 오랜 시간을 지내다 보니 부모들에게 냉담한 면이 생긴 것이죠. 이렇게 우리가 경험으로 그러려니 하는 것들도 그 뒤에 다른 진실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오묘하게 여러 장기들이 맞물려 돌아가고 사람마다 조금씩 다 다른 인체에서는 말이죠. 좀 더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도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과거의 경험만으로 진실을 안다고 넘어가는 것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한의학은 엄연한 의미에서 과학이 아닙니다. 연역학적으로 하나의 원리에서 인체의 생로병사를 설명하는 것은 종교나 철학에 가깝지 과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현대 과학으로 이해할 수 없는 원리라고 해서 무조건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신을 증명할 수 없다고 무신론이 옳다고만 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신을 믿는 것은 종교지 과학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한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천년 전부터 내려온 원리에 의해 인체에 대해 설명을 하는 것은 그럴 수도 있지만, 그것을 실제 환자의 진료에 사용하려면 검증을 해야 합니다.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에 의해서 말이죠.

최근 말기암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받지 못한 치료를 한 한의사에게 실형이 선고되었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다른 혐의도 없지만 객관적인 치료 효과 없는 치료는 의료법 위반이라는 판결이었죠. 이 한의사가 치료를 한 내용이 한의학의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앞으로 환자가 한의사의 치료 내용에 대하여 마찬가지로 소송을 걸면 과연 재판부에 한의사가 어떻게 주장해야 할까요? 현대 과학으로 입증하지 못한 치료지만 수백년 전부터 내려온 동의보감에 있는 치료라는 것으로 과연 용납이 될까요? 현대의학이든지 한의학이든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진료에는 검증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과거로 부터 오랫동안 경험적으로 내려온 것이라고 해도 예외는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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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의사불신의 원인 2008/01/16 14:37 # 삭제 답글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 ... '경험'은 과학이 아니다. '경험'은 '시행착오의 결과물'입니다. 영어로 하면 신뢰를 조금 더 하실까 싶어 무례를 하지요. trial and error입니다. 의사이신가 본데 생물시간에 배웠던 기억 나시지요? '시행착오법'입니다.

    한의학이 과학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현대 화학의 기원이 어디에서 출발했는지 생각해보셨습니까? 연금술입니다. 이것 저것 실험해보다보면 평범한 금속이 금으로 바뀔 수 있다 ...는 믿음. 황당하시지요? 그런 시행착오의 끝에 '매번 반복되어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 신뢰도 높은 경험치'가 축적된 겁니다.

    그것 역시 연금술 역시 '과학'의 범주에 넣을 수 있으실 겁니다.
    한의학에 나오는 처방들에 대해서 현대 의학의 기준으로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 있다해서 '비과학적'이라고 단정짓는 것이야말로 '비과학적 처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초음파가 발견되기 이전에는 '귀에 들리지 않는 소리는 없다'가 과학적 판단이었습니다. 현재는 어떤가요? 초음파는 '과학'이라는 이름을 빌리지 않아도 충분히 과학적 근거가 있는 사실입니다. 한의학에 대해서 현재의 과학 수준으로 난도질 하는 것은 철없는 아이들에게 날카로운 칼을 쥐어준 것과 다름없는 위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제가 '한의학빠'라 보이신가요?

    정작 중요한 것은 '한의'나 '양의'가 아닙니다. '환자의 쾌차'이고 '질병의 예방'일 뿐입니다. 한의학으로 쾌차한 환자가 정녕 한명도 없고 한의학으로 예방된 질병이 있을 수 없다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용기('만용'이겠지만)가 있다면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라는 황당무계한 소리는 하지 못할 겁니다.

    이런 쓸데 없는 포스트를 쓰실 시간이 있으시면 그 시간에 환자 한명 더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 neo 2008/01/16 14:43 # 삭제 답글

    현대의학이 완전무결하다고 할 수 없죠.왜냐면 분명 시대가 지나고 과학이 발전하며 더욱 나아질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앞으로 유전자치료에 의한 맞춤형 치료가 나올 것이라는 건 모두들 알 것입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현재를 바탕으로 연구하기때문입니다.고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겁니다.인터넷을 모르면 불편하게 살듯이요. 현대의학이 만약 30년전 교과서에 나오는 치료를 한다면 어떨까요? 인정을 안 하겠죠.치료 효과에서...각설하고...저는 한의학에서 전혀 모릅니다.그래서 묻고 싶습니다. 한의사님께.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왜그런가를...
    폐경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음부에 침을 놓습니까? 2년 동안? 굉장히 아프셨다고 하던데...왜 그런가요?
    임신 초 산모에게 자궁 튼튼해지는 한약 주셨는데 일반인도 아기 가지면 먹는거 조심하며 하물며 산부인과 의사가 처방하는 약도 안 먹을려고 합니다만 이건 왜 그런가요?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한약과 질안에 티백(?)에 약 성분을 넣고 어혈을 빼신다고 했다는데 이건 어떤지?
    감정적인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알면 조금은 한방을 이해할 듯 합니다. 답 좀 주세요
  • 물고기 2008/01/16 14:49 # 삭제 답글

    리플들 쭉 보니까 한가지 아무도 지적하지 않은 점이 있네요. 그것은 바로 의학또한 과학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의학에 과학기술이 많이 이용되기는 하지만, 사람의 몸은 다 다르고, 과학의 필수요건인 “재현가능성”이 의학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의학이 과학인가 아닌가가 알고 싶다면 How Doctors Think: Clinical Judgment and the Practice of Medicine 이라는 책을 읽어보세요. 얼치기 의대생이 아닌, 진짜 의사가 되고 싶다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 휴휴 2008/01/16 15:03 # 삭제 답글

    수술은 성공했다 그러나 환자는 죽어버린다 이게 생명을 살리는 의학이냐?

    아니면 의사들 돈벌어주기 위한 의학이냐?
  • 가자미의 시선으로 2008/01/16 15:04 # 삭제 답글

    위의 댓글 중에...
    자기가 배운 대학은 백년도 더 됬다...
    한의학은 수천년입니다요.

    그 백년된 대학의 경험과 수천년된 경험이 하나가 되면 더 좋지 않겠습니까?
    아직도 그 100년의 경험에만 머무를껀가요?

    10년전의 과학은 된장, 김치, 막걸리는 곰팡이 덩어리였는데
    첨단 과학은 항암효과 사스예방... 등의 결과를 찾아냈습니다.
    10년전도 그런데 100년전부터의 과학... 이걸 꼭 신봉해야 됩니까?
  • 휴휴 2008/01/16 15:05 # 삭제 답글

    미국의 저명한 의학평론가인 프레데릭 박사왈

    "영양요법이 살리는 환자를, 약을쓰고 수술을하는 의학은 죽여버리고만다." 라며 탄식하고있다.



    미국 뉴욕 내과외과 대학교수인 알론조클락크 박사왈



    "우리들이 쓰는 치료약은 모두가 독이며 따라서 한번 먹을 때마다



    환자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병을 낫게하려는 의사들의 열성이



    도리어 심한 해를 입히고 있는 것이다. 자연에 맡기면 저절로



    회복될 것으로 믿어지는 많은사람들을 서둘러 묘지로 보내고있다." 며 분개하고있다.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지]에서메이어박사왈



    미국과 캐나다에서 알려지지않은최대의 영양불량지구는



    지방의 슬럼도 도시의 빈민가가 아니다.바로 대도시의 병원



    입원실이 있는 병동이다." 라고 규탄하고 있다.



    피아보 에어롤라 박사의 견해



    '지난 2세기 동안 화학적 물리학적인 과학은 급속히 발달되었지만



    이것은 의학적 사상에 아주 나쁜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치료



    기술도 퇴보 시켰다.표면상으로는 의학이대단히 진보되었다고



    선전하고 있지만장래에 언젠가 때가오면 20세기는 역사상



    의학의 암흑시기였다고 기록될것이다."
  • 답답합니다 2008/01/16 15:11 # 삭제 답글

    제삼자로 지나가다가 참;; 댓글들을 보니 기가 찹니다.
    누가 옳네 그르네.. 쳐 싸우고만 있고 말입니다.

    한의학? 우수한 면이 당연히 있겠죠. 한의학이든 의학이든 의학이 당연히 경험이 중요한것인데ㅡ 수백년내려온 무언가가 있지 않겠습니까? 황제내경이니 뭐 동의보감이니 본초니 뭐가 있겠지요ㅡ

    제가 하고 싶은말은 거기서 힌트를 얻어서; 계승 발전 시키자는 것입니다.
    그 책에 한줄한줄 주옥같은 비방이 있지않겠습니까? 그걸 임상실험을 해서 1상 2상 3상 거쳐서 효과가 있으면 계승 발전 시키고, 효과가 없으면 버리면 그만인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솔직히 한의학 믿음이 안갑니다. 저희 누나가 아토피가 심한데 스테로이드도 너무쓰고 해서 한번 체질을 바꿔본다길래ㅡ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토피로 용하다는 혜ㅇ한의원에 한 2년 넘게 다녔었습니다. 그래서 뭐 약도 주고 하는데ㅡ 진짜 몇백 몇천만원 썼을겁니다. 아토피라는게 평생 관리하는 질환인데 한약먹는다고 되겠습니까? 만약 한약 먹어서 씻은듯이 나으면 왜 그걸 가만히 둡니까 전세계 아토피 환자에게 그 한약을 써서 낫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생각해봐도 한약먹을때 술먹지 마라 돼지고기 먹지마라ㅡ 땅콩먹지마라 이런것만 지켜도 항원섭취 덜되서 아토피 acting out은 줄일수 있다는것은 초등학생도 알겠습니다.

    이걸 먹으면 뭐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누나가 이제는 돈도없고 해서 다른 한 한의원갔더니 ㅋㅋㅋ
    물병가져오래서 물병에 자기가 기를 불어넣어줄테니 매일 그 물을 먹으라고 하더군요;; 이게 뭡니까?

    길어졌는데 제말은 하나하나 증명을 해보자는겁니다. 제발/ 그 무궁무진한 source를 왜 그냥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하나 해서 침술이 효과가 있다고 논문이 나왔듯이 뭐가 어디에 어떻게 효과가 좋은지 하나하나 실험을 하고 체내에 어떻게 들어가서 무슨 성분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밝혀보자 이겁니다. 그래서 그런 비방 하나만 만들어도ㅡ 그 고부가가치로 국부에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그 수많은 알레르기 비염 전문 한의원 류마티스 한의원 들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겁니까? 왜 고치지도 못하면서 체질개선하면 낫는다고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겁니까?
    결국 우리 누나 피부보습관리 하면서 피부 항원검사 하고 먹을거 조절하면서 스테로이드랑 항생제 써가며ㅡ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개 돌팔이 같은 한의사 저는 이제 안믿습니다.

    나으면 지가 잘해서고 안나으면 환자 탓입니까????????
    이거 무슨 정명석도 아니고 내참;;
  • wowowowowo 2008/01/16 15:13 # 삭제 답글

    의사 입장에선 병원 오기 전에 한약을 먹고 와서 치료하기 곤란하다고 하지만

    한의사 입장에선 양방 진료 오랫동안 받다가 한의원 오면 그 역시 쉽게 치료할 병도 잘 안낫습니다-_-

  • 가자미의 시선으로 2008/01/16 15:14 # 삭제 답글

    본글보며 느꼈던 답답함이 댓글에서도 이어집니다요.

    갑자기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운하"를 내건 2MB가 생각나네요.
    과연 경제를 살리는 방법이 대운하만일까요?
    환자를 살리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쪽만을 주장하는 한의? 양의?의 공방같아 씁쓸합니다.
  • 양의학의 허실~ 2008/01/16 15:14 # 삭제 답글

    양의학이 우리나라 국민들을 계속 죽이고 있습니다. VRSA,VRE등은 항생제 내성균으로 자연적인 상황에선 나올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무식한 내과의사들이 생리적인 흐름도 모른체 항생제를 마구 처방하여 모든 항생제에 듣지 않는 초강력균이 나왔습니다. 그렇담 감염시에 치료는??? 없습니다. 죽을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안타깝지만 한의학도 힘듭니다. 균들과 우리는 같이 싸우고 공생하며 서로 견제하면서 자라는 겁니다. 한약은 항생제같은 싸구려 화공약품이 아닙니다. 한약은 우리몸을 증진시켜 락토바실러스(정상 상재균으로 우리몸에 이롭습니다)같은 균에겐 적당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병원성균은 침입하지 못하게 면역을 증진시켜줍니다. 만약 그들이 침입하더라도 싸워 이기게합니다. 무지한 양의사들이 인체의 순환을 무시하고 무조건 균들을 죽이면(항생제는 우리몸을 망치며 몸에 해롭습니다) 된다는 무식한 생각이 현제 치료약의 고갈로 양방은 한계에 부딪쳤습니다. 이제 VRSA균을 죽이려면 독약 밖에 없습니다. 즉, 그 균을 죽이려면 숙주인 인간도 죽습니다. 양의사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국민의 건강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나여? VRSA같은 균들을 만든 책임에 반성도 없나여? 국민여러분 우리 몸을 보호증진하고 우리몸을 살리는 한약으로 면역력을 증강시켜 건강하게 삽시다~
  • 순딩 2008/01/16 15:15 # 삭제 답글

    의사님들 의대생님들..
    그리고 일반 한까님들~
    일단 한의학에 대한 반감이 있다면
    공부를 좀 해보시고, 한의학의 관점에서 생각해볼 기회를 갖도록하세요

    한의사 한의대생들이 양방과목을 배우는 목적은
    (제 사견으로는) 상호소통을 위해서라고 봅니다.

    요즘 시대에 한의대 오는 학생들
    바보 아닙니다.
    그리고 20년간 "서양과학의 패러다임"속에서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 입니다.


    ..
    쉽게 욕한마디 내뱉기전 전에

    좀더 넓은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길 부탁드립니다.
  • 답답합니다 2008/01/16 15:21 # 삭제 답글

    양의학의 허실이니 그딴소리 하기 전에ㅡ 병원가면 약 부작용이라도 설명을 해주잖습니까?
    예상되는 부작용이 있고 임상실험 다 거친약이라 믿을수 있는데ㅡ

    한약은 그니까 제말은 면역력이 어떻게 증강이 되는지 알아듣게 설명을 좀 하시라구요ㅡ 믿고 먹을수 있게ㅡ
    어떻게 어떻게 되서 면역력이 증강되는지 왜 유산균이 잘 살게 되는지 규명을 먼저 하고 이제 믿을수 있으니까 한약을 쓰십시오 라고 설명을 하라고 이 무당아ㅡ
  • 한약먹다가 그만.. 2008/01/16 15:26 # 삭제 답글



    “한약 먹다가 그만…”성분 파악 어려워 선수들 걸리면 발뺌 일쑤
    [탐사보도 2008반도핑 리포트]

    “어깨 부상으로 고생해서 집에서 지어준 한약을 실수로 먹었다가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여고 수영 S선수의 코치·2007년 전국체전)

    “감기약 하나까지 선수촌 의사와 상의해 먹었는데, 최근 한약을 바꾼 것이 문제인 것 같다.”(육상 S선수 소속팀 관계자·2002년 스리랑카 아시아선수권대회)

    도핑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으레 ‘한약, 감기약 때문’이라고 변명한다. S양의 소변에서 검출된 테스토스테론은 실수로 한약에 들어갈 수 있는 성분이 아니어서 변명에 불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처럼 선수들이 한약을 금지약물 검출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은 양약에 비해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마황(감기·천식용)과 반하(거담·진해용)에는 에페드린이 포함돼 도핑 검사에서 문제가 된다. 자하거, 마전자 등 한약재도 금지약물이 들어 있다.

    하지만 포장지에 성분이 적힌 양약과 달리 한약은 금지약물 함유 여부를 파악하기가 어렵다. 식약청 생약연구팀 박주영 연구관은“성분이 알려진 한약재는 일부에 불과하고, 그것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양약은 시중 유통 약품 중 금지성분이 들어간 약품 목록을 만들어 사전 확인이 가능하지만, 한약은 그런 목록 작성이 어렵다고 밝혔다. 송용환 사무총장은 “한약은 성분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 선수들이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성분을 확인하지 않고 복용할 경우 본의 아니게 문제가 될 수 있다. KADA 반도핑위원인 김미정 용인대 교수(유도학과)도 “한약은 여러 재료를 섞는 과정에서 금지약물이 들어갈 수 있는데, 선수와 부모가 인식하지 못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도핑검사에서 적발되면 무조건 한약을 탓하는 것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다. 도핑에 걸리는 한약재는 20여종으로 한의사협회를 통해 공지된 만큼 선수 신분을 알려주면 이 성분 약재를 빼고 조제할 수 있다. 한국체대 체육과학연구소 오재근 소장은 “많이 쓰는 한약재 중 금지성분이 든 것은 5∼6종에 불과하고, 제대로 된 한의사라면 선수용 한약에 금지성분을 넣지 않는다”고 말했다. KIST 도핑컨트롤센터 노동석 센터장은“한약 자체에는 거의 문제가 없는데, 그 안에 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을 넣어주는 일부 몰지각한 한의사들이 문제”라고 말했다.

    특별기획취재팀=채희창(팀장)·김동진·박은주·유덕영·이종덕 기자
  • 마지막이 압권 2008/01/16 15:27 # 삭제 답글


    위에 글 압권이 마지막 부분이네요..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을 넣어주는 한의사들..ㅋㅋ
  • 안타깝네요 2008/01/16 15:31 # 삭제 답글

    무당이 판치는 세상..
  • sdf 2008/01/16 15:31 # 삭제 답글

    더 웃긴건 생약성분중에도 스테로이드가 있다는거죠 ㅋㅋㅋ
  • neo 2008/01/16 15:35 # 삭제 답글

    한의사님께.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폐경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음부에 침을 놓습니까? 2년 동안? 굉장히 아프셨다고 하던데...왜 그런가요?
    임신 초 산모에게 자궁 튼튼해지는 한약 주셨는데 일반인도 아기 가지면 먹는거 조심하며 하물며 산부인과 의사가 처방하는 약도 안 먹을려고 합니다만 이건 왜 그런가요?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한약과 질안에 티백(?)에 약 성분을 넣고 어혈을 빼신다고 했다는데 이건 어떤지?
    감정적인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알면 조금은 한방을 이해할 듯 합니다. 답 좀 주세요.정말 궁금합니다.한방은 어떻게 설명하시는지...한의사분들 많으시던데...답 좀 주십시요.
  • 명갑동 2008/01/16 15:37 # 삭제 답글

    의학지식 빼면...
    너 이거 할줄알아? 난 이거 할줄 아는데~ 메롱~
    이런 글들만 보이네요
    호기심에 잼나게 읽은 일반인의 잡담이엇네요 ㅎㅎ;
  • 한방 무당들 2008/01/16 15:38 # 삭제 답글

    니들이 허준의 동의 보감을 아느뇨? 허준이가 아들 맹그는 방법을 적어 놓앗는데 아느뇨? 알켜줄까? 엄마 뱃속에 들은 여자 아기를 남자로 만드는 밥업을 니들은 아느냐/ 모르지? 동의 보감 읽어 봐바... 못 찾겟다고? 그럼 알켜 줄깨..
    임신한 여자 아이를 남자 아이로 맹그는 방법.
    1. 전쟁터에서 쓰는 활 의 활줄을 잘라서 임신녀이 오른쪽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2. 닭의 벼슬. (숫닭의 머리에 난것) 을 잘라서 여자의 왼쪽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이러면 여자 아이가 남자 아이로 바뀐다.. 빙신들아.. 몰르랏어? 백성들아?

    니들의 동의 보감을 알어?
    조금 안다고 잘난체 말아라.. 빙신 들아..
  • 김기현 2008/01/16 15:53 # 삭제 답글

    맞아요 한의학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사람을 현혹하는 분들이 많아요, 또한 한의학 관련 업체에서도 상술로 한방을 과학화 한다는 식의 카피를 쓰는 경우도 있고 한데 제가 말하는 것은 그런 과학은 아닐 것이고 님이 말하는 과학은 진짜 인위적이고 소위 과학이라는 것으로 주장하는 무리들을 말합니다. 과학의 뜻을 제가 아는 바로는 객관적으로 인간세계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학문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중력이니 만유인력이니 용어들을 만들고 설명하려는 노력은 가히 존경 스럽습니다. 이런분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문명과 많은 생활의 이기들이 있는것 사실입니다. 감사한 일드입니다. 허나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라는 것은 상당히 무식의 소치입니다. 한의학은 자연을 그대로 사용하는 의학입니다. 인위적인 것이 아니지요. 째고 잘라내고 그런것들은 하위의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하는 치료법이고 인위적인 억지로 어느 한 부위만 죽어라 파고 드는 치료가 아닙니다.
    감기치료의 예를 보더라도 열이나면 해열제, 콧물나면 혈관축소제, 등등 의 약을 처방해서는 근본 처방이 안됩니다. 한의학은 자연을 닯아 자연적인 자생의 면역을 높여 치료하는 가장 앞선 치료법입니다. 뜨고운 방에 들어가 몸을 지지는것이 정말 어리석은 치료방법일까요? 한의학은 요사이 이 이름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한의는 치유를 돕고 최대한의 고통없이 고치는 의학입니다.
    침, 뜸을 예로 보죠, 침 맞는 것은 주사로 맞는 것 보다 훨씬 더 아픕니다. 혈자리에 안정적인 자침은 오히려 고통이 없습니다. 그리고 뜸은 지속적인 고질병을 치료하는 열의 기운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러한 원리를 현대 의학이라고 ....담음기회에---
  • 진실에 관하여 2008/01/16 15:58 # 삭제 답글

    한의학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를 한다면 반드시 과학적으로 검증을 받아야 합니다.
    과학적인 근거하게 합리적인 방식으로 환자들에게 접근되어야 합니다.
    한의원에서 피해를 본 많은 환자들을 경험한다면 누구도 한의학을 옹호하지 못할 것입니다.
  • 대체의학을 보는시선 2008/01/16 16:01 # 삭제 답글

    글쎄요...참 논리적으로 잘 풀어나간 글이네요...

    반박 글들도 좀 논리적이었음하는 아쉬움도 좀 남구요...

    예를들어 대상포진에 걸리신 노인환자분이 있는데, 이분이 무지해서 동네 이장분께 얘기했더니
    느릅나무껍질가루를 소주에 개어 바르라고하여 이 방법으로 7일간 치료하다 통증이 너무심해서
    고생고생하시다가 병원응급실에서 적당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받고도 후유증으로 고생을 한다면
    이장님 치료법으로 나았다면 상관없겠지만 후유증으로 고생하신다면 이장님을 원망하겠죠?


    하지만 어느 노인 환자분이 건선으로 피부과에서 완치는 어렵고 심할때 약먹고 약바른란 얘길 들었는데
    어느 이장님이 인삼,산약,복령이랑 삶아 거른 물로 세안해보라 해서 해봤더니
    완치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진상태로 유지된다면 이장님이 고맙겠죠? 반대로 더 심해졌다면 원망하겠고...

    대체의학으로 다 낫을수 있는 병을 키우는 행동도 잘못된 것이고....
    나을수 있는 다른 방법도 있을수 있는걸 무시하고 포기하는것도 잘못된 행동이겠죠...

    여기서 이노인 환자분처럼 지식이 많지 않고 주변 지인들에 의해서 치료법을 결정하게 될것이고
    어느것이 맞는 치료법인지 잘 알수 없을 것입니다...

    많이 배우신 분들이 잘 선택할수 있도록 도움주는게 이 노인환자에겐 제일 좋을것 같군요...
  • zzz 2008/01/16 16:06 # 삭제 답글

    의학도 과학이 아니다 과학은 재연 가능해야 한다.. 의학은 통계다 통계는 경험이고...한의학이나 오십보 백보이다.
  • 환자 2008/01/16 16:07 # 삭제 답글

    저도 한의학을 상당히 괜찮다고 봤는데
    몇번 황당한 경험을 당하곤 다시는 한의원 안갑니다. 아니 다리삐거나 허리아플 때 침맞으러는 갑니다.
    아마 한의사들이 침구사개업을 결사적으로 못하게 방해하는 이유가 한의원의 특장은 제통효과 뿐이 아닌가 합니다.
    한의사들은 모두 뜬 구름 잡는 식으로 그럴듯 하게 논리는 있지만 알고보면 모두 비과학이고 자칫 잘못하면 거의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요즘 한약재 믿기도 힘들고 아무튼 제 개인적으로는 한의원 믿지 못합니다.
  • zzz 2008/01/16 16:07 # 삭제 답글

    과학이란 예외가 없다 마취해서 죽는 환자 부작용이 있는 약 같은건 과학에선 말할수 없다.. 컴퓨터를 부팅했을때 부팅될 확률 전기를 켰는데 전기불이 켜질 확률 아침에 시동을 켰을때 자동차가 시동이 켜질 확률같은건... 컴퓨터 공학에도 전기공학에도.. 기계 공학에도 없다 western medicine가 과학이라는건 실제 과학자가 보기엔 코메디다
  • zzz 2008/01/16 16:13 # 삭제 답글

    과학은 변수에 대한 통제가 필요한데 인체라는 변수를 현대 의학은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하다 지은이는 의대 1학년이거나 과학에 대해서는 고등학생 수준의 이해도 없으므로 글을 내리길 바란다
  • 고구마 2008/01/16 16:20 # 삭제 답글

    참, 이젠 듣다듣다 별 얘기를 다듣네요. 한의학이 과학이 아니라 종교 같은 거라니...(- -)
    한의학은 과학입니다. 양의학은 서양과학이고, 한의학은 동양과학에 속하죠.
    서양과학과 동양과학은 기준과 시작, 개념 자체가 완전 반대이기 때문에 이런 오류들을 범하는데
    솔직히 모르니깐 이런 얘기가 나온다고 봐요. 막말로 '무식한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과 150년 전까지만 해도 서양의 의술은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비과학적이었습니다.
    그 때의 서양 의술이 진짜로 '종교'에 가까웠죠. 이때는 거의 사람을 죽이는 학문이었습니다.
    그러다가 150년 전부터 사상적으로 과학적 증명법이 서양에서 도입되면서 의학도 눈부시게 발전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세균을 발견하고, 마취제가 개발되어 외과 수술이 발전하는 등 지금의 모든 현대의학의
    결과물들의 역사는 불과 150년 정도밖에 안되었답니다.

    물론 한의학에서도 새로 개발된 신약이나 신치료법 등이 검증되지 않아 문제가 되곤 합니다만,
    그건 솔직히 양의학에서도 제네럴닥터들이 전문의처럼 행세하여 발생하는 의료 사고와 다를바 없다고 봅니다.
    그런 일부 문제들을 일반화 시키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요.
    한의학도 나름 연구를 통해 학문이나 학술적으로 발전해가고 있고요, 그 과정이 양의학과 다르다고 해서
    과학이 아닌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 만유인력의 법칙 얘기가 나오지만, 그 '중력'이라는 것의 실체가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랍니다.
    분명 어떤 힘이 존재하고, 그것을 뉴튼의 발견으로 '중력'이라고 하긴 했는데 과연 이 중력의
    실체가 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죠. 지구를 반으로 갈라본다면 모를까... 그냥 여러가지 실험등으로 짐작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지구의 어떤 힘이 존재하는 것은 변함 없는데 단지 이름만 '중력'으로
    붙여져 있을 뿐이죠. 이것 역시 미래에는 어떻게 밝혀져 바뀔지 모르는 것이고요.

    한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과, 그 사람이 가진 병 자체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단지 그 병의 이름만 한의학과 양의학이 사로 다른 것 뿐이죠. 물론 병의 원인과 치료를 위한 약 또한
    한의학과 양의학은 완전 다릅니다. 하지만 그것은 사상적 기반의 차이로 다른 것 뿐이지,
    그런 사상적 기반의 차이를 알지 못하고 비과학적이다, 종교와 같은 것이다라고 하는 건
    정말 바보같은 소리로 들립니다.

    물론 양의학에서 보면 한의학은 참 하찮은 존재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뭐 그럴만도 하지요.
    당장 우리가 사고가 나거나 중병에 걸리면 우리를 살려주는 것은 양의학일테니깐요.

    하지만 한 예로, '알레르기'나 '당뇨병' 같은 질환을 봅시다.
    알레르기비염이나 당뇨병은 양의학에선 불치병이라고 말하죠. 절대 치료법 없습니다.
    단지 적당히 약물투여로 평생 관리해주어야 한다고 의사들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한의학은 아니랍니다. 이런 불치병의 치료에 도전하고, 완치 시키고 있는 것이 한의학이죠.
    물론 100% 치료는 당연히 아닙니다만 이런 일부 병증에 있어서는 대체의학으로 그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습니다.

    또 양의학에서 항생제 부작용은 어떠합니까? 요즘 인류를 위협하는 것이 바로 항생제로 인한 내성균이죠.
    이것은 항생제 개발자 역시 예상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선 약물의 내성이란 것이 거의 없지요.

    최소한 음양오행이나 역학 같은 동양의 과학에 대해서 이해만 하고 있어도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라는
    얘기는 안할텐데 말이죠. 일부 의대 교수님들 중엔 이런 쪽으로 연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깐
    그런쪽 공부도 하시는 의대 교수님들에게 직접 설명 들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현대의학이 풀지 못한 부분을 이미 한의학에선 해결한 부분도 많습니다.
    직접 한의대를 다시 다니시면서 그런 부분에 대해 공부해보시고 이런 글 올리시기 바랍니다.
    아, 대체의학분야 때문에 양쪽 다 전공하신 의사선생님들도 계시니깐 그런 분들 찾아가셔서
    직접 한의학에 대한 설명 들어보시지요.

    글 올리신 분이야 말로 현대의학을 공부한 과학자가 맞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과학적 증명을 하기 위해서라도 한의학에 대한 연구를 하고 나서 결론을 내는 것이 맞는데
    이거야 원, 글에서는 그저 일부 한의사들의 사건을 일반화 시키고만 있으니...
    그런식이면 일부 양의사들의 전공을 초월한 활동으로 의료사고 생기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거든요.
    그럼 양의학이 비과학적인 엉터리 학문이 되는 것입니까?

    과학을 공부하신 과학자이실테니, 이론을 새우고 증명하려면 한쪽 뿐만 아니라 다른 쪽 샘플의
    분석도 한 후에 서로 비교 분석하여 결론을 내시기 바랍니다.
    참, 이런 분이 나중에 환자의 병을 어떻게 detection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 생체공학도 2008/01/16 16:22 # 삭제 답글

    블로그의 글이나 대글을 보며 우리나라 의사 및 한의사 분들에 대한 실망이 극에 달할 지경입니다.
    필자께서는 본문에서 과학 얘기 하면서 논문 얘기 하시고 그러시는 분이 자신이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편향된 시각에서 그렇게 극단적으로 쓰십니까?
    또한 댓글을 다시는 분들 또한, 이런 블로거에서 싸우려 드십니까? 어차피 개인이 자신의 블로거에 올리는 글에 그렇게 서로 열받아서들....
    필자분의 전공이 내과인지 외과인지 정신과인지 알수는 현대 의학이 비록 한의학에 비해 현재의 기준에서 볼 떄 과학적이라고는 하지만, 님들의 논문은 얼마나 과학적인지 다시한번 잘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렇게 과학하시는 분이 꽉막힌 사고로 어떻게 과학을 하실지... 쩝....

    생체공학도인 저의 입장에서 보면, 양방 / 한방 모두 진료 및 치료의 과학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흑백논리로 서로를 헐뜯는 우리나라의 의학도 및 한의학도가 참으로 한심스럽습니다.

    인정할 건 서로 인정하고, 서로의 분야에서 더욱 노력하는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를 들어, 정형외과 및 외과적 치료에 대해서는 많은 부분 양방에 의존하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근육통을 호소할 때 침을 맞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체로 효과도 괜찮구요. 그렇다면 침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에 대해 서로 분석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여, 함께 나갈길을 모색함으 현명할터인데 서로 헐뜯기만 하려 한다니..
    함께 망할 뿐이지요..

    현재 중국의 국립병원에서 한방 및 양방을 동시에 쓰는 경우를 보자면, 외과적 수술에 대해서 양방을 쓰되 수술 후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하여 보약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약이라는 것. 보약의 재료에 들어가는 화학 물질들이 인체의 장기 및 조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을 회복 하거나 유지시키는 것이지 않습니까? 결과적으로 영양제와 유사하지만, 영양제가 100% 보약을 대체하진 않지요. 때문에 위와같은 혼용 사례가 있는 것이구요.

    시대가 어지러운 시대라 그런지 흑백논리만 넘쳐나는군요. 배운 사람이면 배운 사람만큼 다들 서로의 의견에 귀좀 기울이길 바래봅니다.

    서로 비하하는 글을 쓰신분들, 자신이 쓰고 나서 다시 읽었을 때, 낯 뜨겁지 않나요?
  • 개념정리부터.. 2008/01/16 16:27 # 삭제 답글


    서양과학 동양과학이 따로 있다는 궤변
    음양오행, 역학이 동양과학이므로 역시 과학이라는 궤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얘기를 하시는게 좋을듯..
    과학은 동서양이 따로 없습니다. 음양오행이나 역학은 그냥 동양에 있는 문화에 불과하죠.
    사람몸이 문화의 영향을 아주 안 받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문화나 철학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어 만든 학문을 의학이라고 할수는 없겠죠
  • neo 2008/01/16 16:28 # 삭제 답글

    현대의학이 완전무결하다고 할 수 없죠.왜냐면 분명 시대가 지나고 과학이 발전하며 더욱 나아질 겁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앞으로 유전자치료에 의한 맞춤형 치료가 나올 것이라는 건 모두들 알 것입니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현재를 바탕으로 연구하기때문입니다.고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겁니다.인터넷을 모르면 불편하게 살듯이요. 현대의학이 만약 30년전 교과서에 나오는 치료를 한다면 어떨까요? 인정을 안 하겠죠.치료 효과에서...각설하고...저는 한의학에서 전혀 모릅니다.그래서 묻고 싶습니다. 한의사님께.정말 궁금해서 묻습니다. 왜그런가를...
    폐경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음부에 침을 놓습니까? 2년 동안? 굉장히 아프셨다고 하던데...왜 그런가요?
    임신 초 산모에게 자궁 튼튼해지는 한약 주셨는데 일반인도 아기 가지면 먹는거 조심하며 하물며 산부인과 의사가 처방하는 약도 안 먹을려고 합니다만 이건 왜 그런가요?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한약과 질안에 티백(?)에 약 성분을 넣고 어혈을 빼신다고 했다는데 이건 어떤지?
    감정적인게 아니라 정말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를 알면 조금은 한방을 이해할 듯 합니다. 답 좀 주세요
    많은 한의사분들이 계신걸로 아는데 임상적 경험에 대해서 얘기 좀 주시죠...어째 기다려도 답은 없을 듯 합니다만...아님 문달아 놓고 혼자 개발하신 비방이라 함부로 얘기 못하시는 겁니까? 솔직히 기대도 안 했지만 허무하기도 하네요...모르는 환자만 불쌍하기도 하구요. 사기 안 칠려고 열심히 노력할렵니다. 아는 것만 안다고 하면서...에이 정말...
  • 한방이 유효한 점 2008/01/16 16:32 # 삭제 답글


    제대로 한번 따져봅시다. 자꾸 양방, 한방이 서로 장단점이 있다고 물타기하는 분이 있는데
    객관적으로 어떨때 한의원찾는지 한번 따져봅시다.

    1. 삐었을때
    2. 손발이 찰때
    3. 몸이 피로할때
    4. 체했을때(?)
    5. 임신이 잘 안될때
    6. 아토피
    7. 감기에 자주 걸릴때(?)

    이럴때 빼고 또 가는 경우 있나요? 제가 추측하기론 저게 다입니다만..
  • sdf 2008/01/16 16:36 # 삭제 답글

    고구마//답답한 소리 하시네요. 불과 150년전까지 비과학적이었다라 ㅋㅋ 150년전에 해부학적 지식이라곤 있지도 않았던 조선 의사들보단 나았습니다 ㅋㅋ 히포크라테스가 인체 각 장기들과 조직들에 붙였던 어원들이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고 그 어원들이 얼마나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줄 알면 님같은 바보같은 소리 절대 못합니다.
  • sdf 2008/01/16 16:37 # 삭제 답글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차이(양의학이라고 하지마세요.)

    현대의학 : 현재 시점에서의 한계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개선하려고 노력

    한의학 : 병의 근원에 대해 연구한다면서 가능성만을 피력.

    이게 현실입니다.
  • 오만과 편견 2008/01/16 16:45 # 삭제 답글

    오만이 대단하시구랴...과학이라....객관이라....

    정말 당신은 의학이 과학이고 객관적이라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소이다...

    그 전에 과학과 객관에 대한 당신의 개념을 듣고싶군...

    한가지 더 ! 공부좀 하시구랴...특히 철학...철학이 없는 과학과 객관은 정말 보기 민망하게 천박하다오.
  • neo 2008/01/16 16:54 # 삭제 답글

    철학이라... 그렇게 길거리,지하철에 철학관이 즐비하고 대나무 깃발 꽂아서 보기 좋겠소.그리고 의술에 있어서 환자에 대한 연민이나 이해가 철학이지 또 다른게 뭐가 필요하오. 인턴 1년 전문의 4년, 군대 3년 이정도면 완벽하지는 않지만 부족함은 없잖소. 한의대 6년 배워서 나이들어 보일려고 머리털 뽑는 짓은 안하오. 철학? 필요하오...근데 의학지식은 주관적이면 사람이 죽소...진단이 다 다르면 그건 철학이요. 소크라테스,,,공자,,,맹자...그러면서 침구사, 수지침 욕하오? 에이...저기 사람없는 오지에서 사시오...혼자...다른 사람 사기치지 말고...
  • 쪽파 2008/01/16 17:15 # 삭제 답글

    한의학 과학적이지 않고 효과도 플라시보를 능가하지 않습니다.
  • medi dr 2008/01/16 17:32 # 삭제 답글

    갑상선 기능항진증치료한다고 병원 약 먹지말고 내가 고칠 수 있다고 장담하고 갑상선이 있는 목부위에 침찔러대어 염증 유발시키고 결국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재발시키는 사례를 접하고는..해도 너무한다싶대요. 요새는 당뇨약이라고 비싼 한약 처방하면서 생활습관개선은 환자의 몫이라고 이야기 한다내요.우리가 왜 누에가루라는 민간요법 약을 먹지 말라고 하는지 아세요? 효과대비 가격이 비싸고 객관적 치료근거가 부족하고 유통,제조과정에서 오염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그 약을 먹을라면 아카보스약 먹는게 낫지요. 지역에 같이 산다는 그 것 하나로 환자 다독이고 큰 문제 생기지 않게 했지만....권리와 의무,책임은 같이 간다고 생각합니다.자기가 아는 것만 환자를 책임질 수 있는 있는 것만 하세요...확신이 있고 경험이 있다고 해도 엉뚱한 의료사고가 터지는 게 이 바닥인데...쯪쯪.
  • 춥다... 2008/01/16 17:45 # 삭제 답글

    감정에 치우치지 않게(혹은 감정상하지 않게) 쓰려는 노력이 많이 보이지만 그렇다고 논리적인 글이라 보기는 어렵네요
    우선 검증이 없다는 것은 한의학에서 진행하는 임상실험과 논문에 대해 간략하게라도
    찾아보시고 하시는 말씀인지 좀 궁금하구요...

    한방은 오로지 경험 처방이라는 주장에서 의학계 실험(대조군)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렇다면 대조군의 임상결과는 경험에 의한 것입니까? 직관에 의한 것입니까?^^ 당연히 임상실험은 경험에 의한 것이죠...

    일단 한의학 = 비과학이라는 결론을 가지고 글을 전개하려 하다보니 전제를 뒷받침할 '증거'가 빈약해지는 것입니다.
    차라리 일부 한의사들이 비법이라며 팔아먹는 검증안 된 처방이나 국내 시판 한약재의 문제와 같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사안들로 현재 한의학계가 가지는 문제들을 찾아보시고 쓰시는 편이
    이 방만한 댓글 중 많은 부분에서 보이는 감정적 댓글싸움을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토론은 분명 이해관계가 상반된 사람들끼리 하는 것이지만 한쪽이 100% 옳은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토론이 아니라 정신나간 다른 한쪽의 일방적인 푸념일 뿐이죠)
    한의학이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고 협진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분명 의료활동의 일부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한예로 산업재해 현장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근골격계 질환은 한의학분야가 많이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처럼 현존하는 학문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려면 보다 실체를 가진 근거가 동원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처럼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분야에서 건전한 토론이 이루어 지려면
    먼저 상대방의 실체를 인정하고,
    나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거나 적어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상대방의 적절한 답변에는 수긍할 줄도 아는 토론자세가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 일반인 2008/01/16 18:01 # 삭제 답글

    나도 한의원 다신 안간다....한약 안좋다더라...
  • 이글이 2008/01/16 18:02 # 삭제 답글

    논리적으로 보이지 않는 인간들은 한의사 이거나 한의 신봉자들이겠지.
    위 글의 논점은 제목 그대로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 라는 점이다.
    이 부분의 이의를 달 필요가 있는가?
  • 일반인2 2008/01/16 18:04 # 삭제 답글

    아 몸아파서 병원을 가고싶으면 병원가고 한의원가고 싶으면 한의원가는거지
    뭔들 이리 말이 많어 !

    어느쪽에서 뭐라 지껄이든 자기 믿는 대로 행동할꺼잖소.

    나는 어디가 됐든 잘 고치는데 갈거니까.
  • 나도 일반인 2008/01/16 18:24 # 삭제 답글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이나 사람 잘고치고 빨리 낮게 하면 그만이지 뭔놈의 잡담이 이렇케 많아
    양방에서는 그렇게 싫다고 하는 한방의 침술 왜 쓰고 있나? 그리고 한방에서는 핵교 댕낄대 해부는 왜하나?
    전부다 서로의 장점을 받아 들여 의학이 발전이 이루고자함에 의의가 있지!
    여기에 댓글단 의사, 한의사, 예비의사,한의사들도 있겠지 너네들한테 한마디한다!
    너네가 의사를 선택한게 돈이 목적이 아니라면 서로를 비하할 이유가 없다.
    허구헌날 의료수가 낮다고 투정부리지 말고 사람들이나 잘고쳐라
  • 장단점이 있는거죠 2008/01/16 18:29 # 삭제 답글

    세상 모든 것에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죠. 한의학 역시 마찬가지고요. 과학적으로 증명은 할 수 없지만 효과를 보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기에 한의학은 의학이 아니다라고 할 수는 없겠죠. 시행착오를 거쳐 유지해온 의술도 있고, 그중에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현대의학에 이용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전, 보는 게 믿는 것 이라 하듯이, 한의학의 장점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현대의술을 이용해 더욱 발달된 의술이 개발되기를 바랄뿐입니다.
    한의학 과 현대의학 이 서로 으르렁 대지 말고 서로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단점을 보완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 더욱 정진하길 기대합니다.
    현대의학이든 한의학이든, 가장 최고의 목표는 질병을 없애고 건강을 위하는 것일테니까요.
  • 123 2008/01/16 18:36 # 삭제 답글

    비과학은 다 종교다.
  • droad 2008/01/16 19:52 # 삭제 답글

    정말 이 글을 쓴 사람이 과학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가 의심스럽다.. 당신이 생각하는 과학이란 무엇인가..? 테크놀로지인가? 한의학이 과거의 답습에 멈추고 있다는 것은 인정한다만은.. 연역법이라.. 정말 웃긴다.. 연역법과 귀납법의 차이도 모르는 자가 어떻게 과학을 논하는가? 한의학은 경험에서 나온 것의 총합이다.. 멀리 미국이나 캐나다만 볼 것이 아니라 이웃 중국이나 일본만 해도 동양의학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서양의학도들에 의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걸 모르나? 그 잘난 서양의학도 동양의학의 신비를 제대로 파악해 나가질 못하고 있는 시점에서.. 과학이라는 단 한마디로 폄하하는가? 뉴하트의 논란이 뭔지도 모르지만.. 약학에서도 동양의 의서들이 얼마나 많이 이용되고 있는가? 이 글은 정말 웃긴 글이다.. 그냥 한의사와 의사들이 밥그릇 싸움이라고 해라..
  • 지나가던미대생... 2008/01/16 20:47 # 삭제 답글

    나는 의학은 잘 몰라요..하지만 한방이든 양방이든 방법론의 뿌리는 다르지만 사람을 아프지 않게 병을 고치려는
    목적이 같다는 것은 알고있습니다. 같은 연필이라도 샤프펜슬은 필기에 알맞고 4B연필은 그림그리기에 적합하죠.
    이 글쓴이는 마치 4B연필을 가지고 이것은 필기를 하기 힘드니 연필이 아니다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묻고싶네요.
    샤프펜슬은 글씨쓰는데 하지만 4B연필은 생동감있는 그림 표현에 적합하죠. 장단점이 있고 그것이 함께 어우러지면
    글그림 모두 완벽하게 표현할수 있어요. 똑똑하신 분들이 어째서 이렇게 마이너스 적인 생각만 하시나요...안타까워요..
  • cldrn 2008/01/16 20:53 # 삭제 답글

    대한민국 에서 제일똑똑하신 분들이 공부하실시간에 이런 소모적인 대화를 하시다니 실망입니다
  • 이런글이요즘 2008/01/16 21:08 # 삭제 답글

    계속 메인에 뜨는 저의 자체가 의심이 좀 든다..
  • 나그네 2008/01/16 21:28 # 삭제 답글

    한국의 한의학은 점점 쇠퇴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체침은 일반적으로 통증을 다스리는데에는 즉효성이 있지만, 중증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여년 이상의 긴 시간과 임상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의자의 입장에서도 위험을 감수하면서 침을 자입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환자의 입장에서도 고통을 감수하면서 침을 지속적으로 맞는 것도 힘든 부분이구요.

    한약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에서 드물게 자생하는 순도 높은 약초를 제외하고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온갖 중금속에 찌든 수입산 한약재를 쓸 수 밖에 없는 현실은 어쩔 수 없지만...
    양약이 질병 자체에 대한 치료를 위한 약이라면, 한약은 질병 자체보다는 질병을 인간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 주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요즘의 한약은 오히려 한약재로 인해 여러 장기들이 손상을 받고 그 치유되는 시간이 오히려 더 늦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의학도 이제 의료개방이 되면 우리나라보다 더 발전된 미국의 한의학 시스템이 국내에 들어오게 되는 것도 한의학의 입장에서는 안좋은 점이지만, 일반 국민들에게는 좋은 점이 될 수 있겠네요.

    한의학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대체요법들이 제도권에 들어올 날도 멀지 않은 점도 한의학을 힘들게 하는 부분입니다. 수지침, 카이로, 마사지와 같은 대체요법들이 작년에 기득권층의 반대로 법제화에 실패를 했습니다만, 우리나라도 노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마당에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면서 의료서비스를 저렴하게 확대하기 위해서는 오픈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몇몇 시술법들은 이미 검증이 끝이 난 상태이고 구미 선진국에서도 시행하고 있기때문에 시간문제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론은 여러가지 정황으로 보아 한의학계에서 뭔가 돌파구를 마련하지않는 이상 점점 더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거세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백발소년 2008/01/16 21:33 # 삭제 답글


    이렇게 서로 대립하지않아도...자기 중심적인 ,에고의 의식들이 난무하지않아도...
    내생각속에, 내 느낌속에...., 나와 다른...딴것들이 들어와도...나와 다른것에 걸림없이...
    느끼고 ,배우고...나누며 살아질수있는데......서로의 마음이 풍요로워...따뜻함에...
    병도...아픔도..가벼워질수있는데....그냥..살면되는데...
    그놈의 과학...그놈의 문명...이래서 내가 옳고...저래서 니가 그르고...사람들이 점점 더 아파진다...
    병이 더 많이 생긴다...
    숲속의 나무들...다 그냥 산다...우리 인간들에게 아낌없이 다 주고......
    큰나무,작은나무,뒤틀린나무,똑바른나무,...서로 내옳타없이....그냥 숲이다...
    이것이 있어서...저것이있고....저것이 있어서...이것이 있다...,
    내가 말하고, 생각하고,움직이고....존재함에....
    이세상 만물,현상,존재함.....어떤것이 잘못된것인가?
  • 환자 2008/01/16 22:28 # 삭제 답글

    환자 입장에서 병원을 다니다 보니..양의 나 한의 나 서로를 인정해서 배려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경우는 서로 매우 안좋게 이야기를 하더군요..하지만 환자로서 생각하긴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는것이 의사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알지도 못하면서 서로 비방하는것은 오히려 환자에게도 불신을 줍니다..단지 돈버는 직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그 시간에 공부하세요..그리고 제가 여기 저기 다녀보니..양방과 한방은 장단점이 있고 병마다 치유하는 방법이 다르고 또 병에따라 맞는 곳이 있어 요즘 환자들은 똑똑해서 자기 몸을 위해 최선을 선택한답니다..병 낫게 하는곳에 사람들이 가겠지요..
  • se 2008/01/16 22:36 # 삭제 답글

    근데 뉴하트서;;문제될건 없지않나요?? 수술전에;;;것도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람이 "몰래" 한약 먹은거잖아요!! 그리고 그거 던진 사람도 의사가 아니라..깡팬데;;(같은환자) 수술전에는..무엇을 먹었나가 굉장히 중요한데...숨겨놨다가 나중에 문제가 되는거잖아요..한약을 먹을거면..일단 양의에서 진찰을받고있는 중이면 다 진료가 끝난후 의사한테 허락이 나면 그때부터..먹으면 되는건데..흠...ㅡㅡ;;애촌에 내팽겨쳤다고..고소한..한의협회가..이상한듯..그리고..사과했다고...양의에서..모라고..한것도 글렇고 오십보 백봅니다..
  • 백발소년 2008/01/16 22:47 # 삭제 답글

    많은 댓글들...다시 한번 읽어봤습니다
    스스로에게 온전한 글, 올리신분들...배운게많아 감사드리고...
    몇몇 양,한의사가 올린글들....이글을 읽는 사람들에게..상처를 줄뿐입니다...
    사람의 고통을 치유하는 의사라면...자신의 삐뚤어짐부터 알수있겠지요...
    스스로의 심신이 맑아야...아픔이 뭔지 알수있지않을까요?....
    과학,문명,경제....여러모로 누리시면서....행복하십니까?...
    그렇다면 ...왜 다른사람들의 삶에...이견들을 다십니까?....
  • kil 2008/01/16 22:52 # 삭제 답글

    양의학 하시는 분 같은데 양의학은 칼로 자르고 눈으로 보아서 치료하는 것이니 말하는 것처럼 나오겠지여
    그런데도 칼로 자르면 된다고 하던 사람이 죽는 경우도 있고 또 말듣고 그냥 죽겠다던 사람이 회복되는 경우가 있잖아여
    그것이 양의학 만의 문제가 아닌 한의학에서도 비슷하다 알고 있습니다.
    단지 체계적인형태를 좀 늦게 만들었다해서 한의학이 영 아니라 말하는건 잘못된 생각인듯 하네여
    한의학과 비슷한 중의학은 한의학 보다 더 체계적인데 그럼 양의학 하는 사람이 놀라는 중의학을 보면서 지금 한의학을 이리 말할수 있을지 의문이네여
    현대적인 체계는 아닐지라도 한의학은 양의학이 체계를 잡기 전부터 한반도에서 그 나름대로 체계를 가추고 사람들을 치료해 오고 있었고 또 현대적인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처럼 양의학과 중의학을 혼합한 치료를 하듯이 우리도 양의학 한의학 할것이 아니라 더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양의학과 한의학이 하나의 치료방법으로 서로 협력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 서로 보완적인 방법으로 국내 의료수준이 더 높아질것 아닙니까
    혹시 압니까
    외국인이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를 찾아올 것이라는 겁니다.
    저의 작은 생각을 적었네여
  • 에플 2008/01/16 23:44 # 삭제 답글

    한의사만 의료사고내고 오진내는것은 아니죠... 의료사고의 대부분은 양의가 내잖아요... 뭐 대부분양의가 중병을 치료해서 그렇겟지만... 그러니 무작정 과학이 아니고 뭐가더낫고 이런것은 무의미합니다... 과학도 경험을 바탕으로 이룬지식이죠.. 그렇지만.. 한의학이 발전이 거의없는거나 마찬가지고...좀더발전해서 둘다 경쟁이 잘됫으면 좋겟네요
  • 햏자 2008/01/17 00:19 # 삭제 답글

    과학의 정의는
    자연세계에서 보편적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 지식.

    이거 모르고 쓴글이면 당장 지우시오~
    동양철학속에서 나온 과학은 과학이 아니고 단지 서양철학에서 나온 관념으로 정의되는 과학만 과학이라니 필자도 햏자요??

    ps. 체계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면 공부를 덜한것이오 conventional medicine과 traditional medicine을 모르는 햏자요~

    편협적인 생각을 가지고 비판하려는 생각은 그만두시오~
    지금 우리가 서양에서 들어온 학문에 쩌들어 살고있기때문에 conventional medicine을 하나의 파라다임으로 보지못하고 진리라고 왜곡하여 인식하는것이오~
    비판하려면 중학생용 논리책과 사회교과서에서 사대문화주의를 먼저 읽고 독후감을 써오시오~
  • nanyawon 2008/01/17 00:32 # 삭제 답글

    나 한의사인데
    위에 글쓴 양의사들
    니네들 병걸려 고치다고치다 못고치면
    나한테 와라
    즉시 고쳐줄테니
    한의학은 못고치는 병이 없네
    못고치면 내 실력이 없는거야
  • -R- 2008/01/17 01:45 # 삭제 답글

    인간에게 주어진 과학적 학문이 죄다 연역에 의해 도출된 것인줄 착각속에 빠져있으신 모양이네요.
    인간의 학문에는 원칙적으로 연역적인 영역이 주어져있지 않습니다.

    인간의 학문에 경험의 누적이 전혀 과학적인 근거가 되지 못 한다면.
    아예 전 인류의 학문을 먼저 부정하시기 바랍니다.
    연역적으로 주어지는 법칙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원초적으로 존재하는 법칙을 발견해가는 것입니다.
    그 법칙을 발견해가는 방식은 인간의 오감을 확장해나가는 형식으로 이루어지지만.
    그 오감을 확장해나가는 것에 있어서도, 최소한 인간은 자신의 경험에서 유추해서 사고하는 것으로서 진전해갑니다.

    연역적으로 주어지는 것만이 과학적이라구요?
    연역이라는 단어의 뜻부터 알고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후험보다 선험적인 개념을 우선하는 논리 방식입니다.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지금의 지식을 다 깨우쳐있으신 모양이군요.

    오로지 귀납에 의해서 패턴화시킨 원리를 정립해서 그것을 근거로 유비추리를 무한히 반복하고 있는 것조차 파악못하고.
    그것도 모르면서 한의학이 과학이 아니니, 패턴의 누적에 의한 학문정립은 과학적이지 못 하니.


    개헛소리 하지마세요. 그런 헛소리에 근거해서 말하는 건 개가 짖느니보다 못 한 겁니다.
  • nanyawon 2008/01/17 05:25 # 삭제 답글

    난 한의사인데
    이론은 잘 몰라(양의학적)
    그냥 환자 오면 고치면 돼
    무조건 낳게하면 돼

    양의사들

    니네들 루프스 고쳐봤어?
    류마치스 관절염 고쳐봤어?
    매 27일마다 수혈받던 악성재생불량성 환자
    1달만에 고쳐봤어?
    30년 넘게 두통않던이 침 한번에 고쳐봤어?
    그런경우 수도 없이 많아 . 난
    난 한국에서 자격이 없어서, 미국에 왔어
    미국에서 자격얻어 잘 치료하고 있어

    한의학은 무한해 끝이없어
    한의학으로는 못 고치는 병이 없어
    못 고치면 그건 내 실력이 없는거야
    한의학이 못 고치는게 아니야.

    한의사님들 무조건 공부해서
    오는 환자 무조건 고쳐야돼
    그러면 명의야
  • Newton조카 2008/01/17 06:43 # 삭제 답글

    한의학 분야에서 뉴튼같은 사람 하나만 나오면 정리해 줄 수 있는데...

    중력의 법칙을 정리해 주었듯이 말이야.

    보이고 느끼는 현상을 결정론적 물리학에 세뇌되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것이 문제로다.

    양자물리학이 정립된 현 시대이지만

    여전히 뉴튼의 물리학에 머물러 있어 그것이 진리인 것으로 알고 있는

    과학의 맹종자들아.

    과학이 존재하는 목적은 인간의 유익을 위함이니...

    설명이 안된다고, 이해가 안된다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아.

    있는 것 같으나 없고, 없는 것 같으나 있는 것이 뭔지 아는가?

    그게 바로 물질현상이라네.

    다시말해 있다고도 없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지.

    수백 수천 수만정도의 임상통계로

    진리화시키려는 수작이 바로 과학의 한계이고 문제라는 것도 모르지.

    배운게 그것 밖에 없으니 어쩌겠나.

    그러니 다른 것만 가지고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고...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기나 할런지...




  • 우스운 사례 2008/01/17 07:35 # 삭제 답글

    양한방이 같이 있는 모종합병원 한방원장이 뇌졸중이 생겼는데 지 딴에는 자기가 고치겠다고 침 놓고 약 달여 먹다가 며칠 있다가 말도 잘 안나오게 되어 외래에서 환자들이 알아채까봐 신경과 입원해서 치료받았지...
  • 한심이 2008/01/17 09:53 # 삭제 답글

    옆집 할아버지 가 동네 한의원에서 전립선 비대로 전립선 세척을 한다네요
    그 한의사 말로는 자기만의 비방이라며 물 3000cc로 전립선 세척을 하면 낫는데요..
    할아버지 말씀이 할때는 꼬추도 아프고 배도 아프지만 하고 나면 시원 하대요..

    이 방법이 그 한의사의 비방이 맞나요?

    한번 세척에 20만원 받아도 적당한 가격 인가여?
  • 박원배 2008/01/17 10:00 # 삭제 답글

    제일 좋은 방법은 점쟁이 한테 가면 된다 요증 정치인들도 점 보러 다닌다던데?
  • 쯔쯧 2008/01/17 10:32 # 삭제 답글

    여기 댓글 다신 분들..

    의사 아니죠??

    설마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 이런 식으로;; 서로를..

    비방하지는 않겠죠?;;

    ㅡ0ㅡ; 만약에 사실이라면 조금 실망입니다.

    원.. 난장판도 아니고 ㅋㅋㅋ
  • pathology 2008/01/17 13:29 # 삭제 답글

    제 이름을 보면 아시겠지만..저는 병리를 전공하는 사람입니다.
    서양의학 중에서 가장 서양의학 다운 학문이죠.
    저도 의대 다닐 때는 병리 판독은 항상 칼로 자른 듯하게 benign과 malignancy를 나누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판독하는 입장이 되니 borderline, 즉 gray zone이 너무 많습니다.
    Colon에 villous adenoma가 있긴 한데, 이게 cancerous change를 했는지, 안했는지...그저 현미경으로만 보면 알쏭달쏭 하고, 여러 교수님들에게 의견을 물어보면 이랬다 저랬다 합니다.
    심지어는 Duodenal adenocarcinoma가 pancreatic invasion을 했느냐 안했느냐 같이 쉬워보이는 것도 의견이 갈립니다.
    어떤 분은 Duodenum은 후복막장기이므로 serosa가 없는 부분도 있고, 따라서 pancreatic tissue의 경계가 칼로 자른 듯이 명확하지 않아 pancreatic tissue 사이의 connective tissue에만 cancer cell이 infiltration 했으면 pancreatic invasion은 없다고 하지만, 또 다른 분은 pancreatic tissue들 사이에 cancer cell있으면 invasion이 있다고도 합니다.
    물론 논문에는 이렇게 애매한 것들은 절대 안쓰죠. 왜냐하면 reject 당하니까.
    많은 의학 논문들에 병리소견이 들어가는데, 이것은 그야말로 명확한 것만 실린 겁니다. 의학 전반에 깔리고 실제로 자행되고 있는 비과학적인 요소를 철저히 외면한 결과들이죠.
    그럼 당장 눈앞에 닥친 조직판독은 어떻게 할까요?? 다 경험과 주관에 의합니다.
    그리고 나라의 정책에 따라 달라지기도 합니다. 일본은 stomach cancer에 대해 상당히 적극적이어서 우리나라에서 high grade adenoma로 나가는 걸 대부분 cancer로 진단하지요. 이런건 과학이 아니죠. 가장 서양의학 다운 병리학에도 이런 비과학적인면이 널리 깔려있답니다. 물론 이런 답답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한의학에 대한 것도 아직 몰라서 그렇지 세월이 좀 더 흐르면 의학논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으로 검증이 이루어질지도 모릅니다. 과학적으로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너무 무시하는 것은 세상을 반쪽만 보는 것 같고요...
    환자들 중에서도 굳이 과학적 검증이 아니어도 효과를 믿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 실제로 치료되는 분들도 많습니다.
    과학적 검증만이 항상 100% 완벽하고, 환자를 위한 것은 아닙니다.
  • psudo 2008/01/17 14:37 # 삭제 답글

    과학에는 귀납적인 방법과 연역적인 방법이 있으며 둘 다 유효한 수단입니다.
    즉, 경험(실험)에 의해 도출된 이론(귀납)이나, 이론으로부터 결론은 유도하는 것(연역) 모두 과학적 결과입니다.
    물론 그 과정이 바르게 진행되았다는 전제 하에서죠.

    그리고 종종 과학을 어떤 하나의 결과물로 보는 경우가 있는데(글 쓰신 분도 포함해서)
    과학이란 방법론이지 결과물이 아닙니다.
    과학적 방법을 거쳐서 나온 결과물이 과학적인 것이지 어떤 고정된 실체로서의 과학이란 존재하지 않죠.

    그리고 과학은 끊임없는 자기부정과 의심을 거쳐 진화합니다.
    그래서 어제까지 과학적인 진실(?)이라고 믿어지던 것이 오늘 새로운 이론이나 실험결과가 확인되면
    내일부터는 비과학적인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글 쓰신 분께선 자신있게 의학을 과학이라고 확신하고 계신데
    의학은 연역법보다는 귀납법에 아주 많이 기대고 있는 과학적 응용사례의 하나일 뿐입니다.
    (즉, 의학=과학 이게 아닙니다. 의학=과학적방법을 거쳐나온 결과물 이게 정확하죠.)
    분자생물학, 기초의학쪽에서는 보다 연역적인 방법들을 쓰고있죠.

    그럼 한의학이 과학일까요? 아닐까요?

    한의학은 귀납적으로 만들어진 이론을 가지고 만들어진 치료법에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즉, 경험에 의거하여 만들어진 이론으로 다시 실제에 적용한 것이란 거죠.
    물론 그 결과물인 치료법도 여러세대를 거치면서 실험적으로 검증이 되었을 것입니다.
    (몰론 요즘 하는 것처럼 엄격하게 통제된 상황에서 한 실험은 아니지만,
    또 반대로 그 실험기간과 실험의 횟수로만 따진다면 요즘의 실험이 도저히 따라가기
    어렵다고도 할 수 있겟죠.)
    그러므로 한의학도 과학적 방법의 결과라고 볼 수 있겠지요.

    다만,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과거 어느시점에서부터 한의학적 방법들이
    발전을 멈추었다는, 또는 그렇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즉, 과학에서 강조하는 자기의심의 과정이 멈추었다는 것인데
    이건 최근의 새로운 한의학자들(기초) 및 한의학에 관심을 가진 서양의학자들에 의해
    많은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지고있으니 앞으로 다시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정리하자면 한의학은 발전이 정체된 과학적 결과물(치료법 체계)라고 볼 수 있겠죠.

    서양의학도 예전 의학 발전사를 보면 황당무계한 치료법이 수도 없이 많았죠.
    두통을 없애려면 두개골에 구멍을 뚫으면 된다는 등의...
    잘못된 치료법으로 고통을 주고 다치게한 환자도 수없이 많았고...
    만약에 또 수십,수백년이 지난다면
    지금 현재의 치료법을 가지고도 미래의 사람들은 원시적이고 무식한 치료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아마 틀림없이 그렇게 될 듯...)
    과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사람들은 20세기말 21세기초에는 비과학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했다고
    주장할 것입니다.(글 쓰신 분처럼)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현재에 보기에 서양의학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발전하고있고
    현재에 가장 과학적인 치료법들입니다.

    한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귀납법을 과학적인 방법론의하나로 인정한다면
    한의학도 과학적으로 도출된 치료법임이 분명합니다.
    다만 조선조 이래로 발전이 정체되고있을 뿐.

    그리고 상대방을 비판하는 많은 분들이 자신이 겪은 사례들을 가지고 상대방을 비판하시는데
    그것도 과학적이 되려면 정확한 통계수치를 가지고 비판하셔야지
    내가 겪어본 사례들 몇가지를 보니 저것은 전부 다 사기라고 주장하신다면
    이 또한 비과학적인 결론이 됩니다.(지나친 일반화의 오류)
    귀납법도 지켜야할 규칙이있죠.

    양의사도 한의사도 정직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짓을 일삼는 사람도 있고,
    실력있는 좋은 의사가 있는가 하면 실력이 떨어지는 의사도 있는 법입니다.
    몇가지 사례로 전체를 매도해선 안 되겠죠.

    아, 그리고 한의학이 연역적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역사상 대부분의 의학은 귀납적으로 발전했다고 봐야합니다.
    한의학이 중세 서양의학에 비해 정교한 이론적인 체계를 갖추고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한의학의 처방들이 전부 연역적으로 도출된 것이라고 보긴 어렵죠.
    전부는 아니라도 많은 처방은 긴 시간에 걸친 경험의 결과가 축적되었다고 봐야합니다.
    특히 종교에 비유한 부분은 좀 지나친 것 같네요.

    서양의학도 기초분야에서 연역적인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또 치료의 선택등에 있어 철학등과 결합될 여지도 많습니다.
    실재로 그런 연구도 있는 것 같구요.

    정작 서양의학이 발명된 곳에서는 열린마음을 가지고 계속 새로운 영역과 방법을 과학적으로 찾아나서는데
    그걸 받아들인 우리나라에서는 서양의학이 종교처럼 떠받들어지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과학은 방법이지 결과가 아닙니다.

  • Hwan 2008/01/17 17:43 # 답글

    psudo/한의학을 연역적이라고 언급한 것은 대부분의 한의사들이 병의 기전에 대하여 한의학이 이론으로 쉽게 설명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라던가, 병이 기전은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을 들어도 한의원에 가면 한의학의 이론을 통해(예를 들어 기의 운행이라던가 음양오행이라던가) 설명을 합니다. 만약 과거부터 이런 증상에는 이런 약이 잘 들어왔습니다라고 설명을 한다면 분명 귀납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론을 가지고 병에 대해 설명하는 것은 연역적이죠. 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솔직히 제대로 한의학의 교과서를 탐독해 본 적은 없지만, TV나 라디오 같은 대중 매체에 나오는 한의사들은 대부분은 이 약제는 어느 장기를 보하고 기의 순환을 어떻게 해서 어디에 좋습니다라는 설명을 합니다. 이 약제는 몇세기부터 어느 질병에 써 왔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였습니다라고 했다면 분명 귀납적이겠지만 실제로는 연역법에 가까운 설명을 하죠. 이러한 부분이 바로 연역적이라고 생각하고, 그러한 연역학적 논리가 완벽하지 못한 채 맹목적인 신뢰를 보낸다면 과학보다 종교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의학은 자연 과학과 같은 학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연의 진리를 탐구하기 보다는 인간의 질병 치료가 목적이고, 인체가 주된 연구 대상으로 방법론적인 제약이 아주 많은 분야입니다. 대부분의 연구는 귀납적이 될 수 밖에 없고 그 귀납적인 방법도 헛점이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그러한 헛점들을 최대한 보완한 연구 방법을 찾아 결과를 도출하고 발전시켜왔기 때문에 임상 의학이 그래도 과학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임상 의학 연구의 기본이 되는 이론적인 부분은 이런 방법으로 연구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초 의학이나 자연 과학의 결과로 부터 도움을 얻고 임상 의학은 그러한 연구 결과가 인체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응용 분야죠. 또한 현실적으로 질병 치료에 도움만 된다면 그 원리나 기전의 연구보다는 치료 효과가 우선시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 근거가 완전히 다른 한의학도 비슷한 방법론을 도입하여 연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Hwan 2008/01/17 17:49 # 답글

    pathology/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임상 의학이 자연 과학과 같은 명확함이 없음은 임상 진료를 하면서 익히 경험하는 바입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객관화를 위한 노력은 항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의학에 대한 검증을 이야기 하는 이유는, 첫째로 효과에 앞서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치 않다는 것은 명백히 환자를 위한 길이 아니라는 점과, 둘째로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객관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변화를 해 나가야 하는데 그러한 노력 자체나 너무 미비하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여러 면에서 한의학에 대하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근거 없이 비판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역으로 근거 없이 한의학의 임상 의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하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의사도 인간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치료를 선택하는 것이 임상 의사로서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Hwan 2008/01/17 18:01 # 답글

    춥다/글 잘 읽었습니다.
    한의학에 대해 임상 실험과 논문은 현대 의학의 수많은 연구에 비하면 정말 미비합니다. 대학 수준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있지만 한의학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원가에서는 이런 노력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여러 지원도 부족합니다. 또한 방법론적으로 훌륭한 연구는 손에 꼽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바는 의학이 자연 과학과 같은 수준의 과학이라는 것이 아닙니다.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결과를 가장 과학적인 방법으로 도출해 내는 학문이고 그런 의미에서의 과학이라는 것이죠. 한의학을 연역적이로 평가한 이유는 윗 댓글에서 다시 쓰지 않겠습니다. 또한 의학이라는 분야가 대부분 귀납적인 방법으로 결과를 얻을 수 밖에 없는 분야라는 것은 공감하지만, 그 귀납적인 방법 자체도 단순한 경험의 축적이 아닌 철저하게 조절된 연구를 통해야만 제대로 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학의 귀납과 한의학의 귀납의 차이는 이런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대 의학에서는 방법론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좀 더 진실에 가까운 결과를 제한적인 환경에서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현재 의학의 중심은 근거중심의학입니다. 하지만 한의학은 그 경험의 축적이라는 것이 올바른 환경과 방법에 의해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검증을 하지 않았고 그 방법론의 발전도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비과학적이라고 지적하고 싶습니다.

    한의학도 현재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임상의학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 효과나 안정성에 대한 의구심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한의학이 임상 의학으로서의 역할을 좀 더 많은 사람에게(의사들을 포함해서) 인정 받을 수 있고 이런 소모적인 논쟁에도 합의점이 조금씩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psudo 2008/01/17 20:36 # 삭제 답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악간 강한 표현도 사용했는데(글쓴이로 시작하는 부분들) 차분하게 써 주셔서 고맙구요,
    다만 제가 과학이란 단어의 사용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어 그런 글을 쓴 겁니다.

    의학이 자연과학과 같은 수준의 과학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학문이든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해서 나온 결과는 전부 과학적으로 타당한 것이고
    그걸 과정을 바르게 준수하지 못하면 비과학적인 것일 따름입니다.

    즉, 기초과학분야에서도 얼마든지 비과학적인 주장이 등장할 수 있고,
    또 응용과학(의학,공학 등)분야에서도 얼마든지 과학적으로 보편타당한 결과가 나올 수 있는겁니다.
    역사,문화 등과 관련된 국제학회에서도 과학(science)이라는 표현을 곳곳에서 볼 수 있죠.
    즉,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시하고있는 것입니다.

    얼마전엔 미국에서인가 어린 여학생이 쓴 짧은 글이 과학계의 주목을 받은 일이 있었는데
    그걸 본 교수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비록 간단하고 짧운 글이지만 과학적인 방법을 조금도 어그러짐이 없이 사용하였기에
    당장 학회지에 실어도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었죠.

    과학에는 따로 높고 낮은 수준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연구대상에도 제한이 없구요.
    당연히 그 제한 없는 연구대상에는 한의학의 각종 치료제나 치료방법등이 포함될 수 있겠죠.
    다만 그 엄밀성에서 볼 때 현대과학이 요구하는 것에 비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약의 시험은 여러해의 시간을 거치며 동물실험부터 사람에대한 실험까지 거치지만
    그것도 완벽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만약에 신약을 약 100년간 백만명 정도의 사람에게 적용해 볼 수 있다면
    훨씬 안전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제한된 숫자 안에서 제한된 기간 및 횟수로만 실험을 하지요.

    한의학을 포함한 전세계의 많은 민간요법이나 의약품들은 비교적 오랜 기간동안 사용된 것들로
    시간만 보자면 현대의 임상실험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많은 용례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다시 한번 현대적인 임상실험을 거쳐야겠지만
    그런 방법들 가운데에서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을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가 행해지고 있는 것으로 들었구요.(주로 선진국들에서...)

    전 그 비교할 수 없이 긴 실험(?)기간과 사용인구수에서 볼 때
    어느정도는 그 엄밀성의 부족을 보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과학이 엄밀하게 실험한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일부일거라고 믿고싶지만 대리 및 데이터의 첨삭,과장,조작이 일어나고있고(국내에서)
    그런 점들은 모두 그 연구결과물의 과학성을 깎아먹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논문의 대리집필, 밑에 사람시켜서 자료조사,실험시키기, 환자동의없이 데이터 가져다쓰기,
    그래프나 표가 예쁘게 나오도록 데이터나 실험치를 조정하는 것, 결론에 위배되는 데이터 빼기,
    이런 일들이 숱하게 일어난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지만 모두에 일반화는 시키고싶지 않습니다.)

    그런점을 두루 감안할 때 반드시 꼭 과거의 경험에 의한 요법(한의학포함)들이
    전부 다 비과학적이고 믿을 수 없는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맞다고 증면된 적이 없다고 틀리다고 증명된 것은 아니며
    오히려 그 긴 기간에 걸쳐 살아남은 치료법들은 옳을 가능성이 틀릴 가능성보다는 큰 게 아닐까요?

    그리고 일반화의 오류로 지적하였지만
    실제로 한약의 부작용을 자주 본다고 해서 모든 한약이 다 독약이라고 할 수는 없죠.

    제 아는 사람은 화상치료를 받다가 약의 독성으로 간에 무리가 가서
    결국 간이식까지 받았지만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었지만
    아무도 서양의학이 엉터리라고 하지는 않았는데
    만약 그 주변사람이 서양의사가 사람죽인다고 떠들고 다니면 수긍하기 어렵겠죠.

    병원에 계시니까 아마 부작용사례를 많이 보시고
    한약을 잘못 복용해서 병을 악화시킨 것이 인상에 깊게 남으셨겠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서양의학에 의한 부작용을 더 자주 봅니다.
    물론 제대로 된 의사라면 그걸 다 자세히 설명해줬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의사가 다 엉터리는 아니지죠?

    뭐, 글 쓰신 분이나 저나 그리 크게 다른 생각을 가지고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저 표현의 문제(종교, 저도 한번 써먹었죠^^;)
    그리고 과학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
    그리고 일반화의 오류 등 정도만 지적한 것 뿐입니다.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 Hwan 2008/01/17 20:40 # 답글

    psudo/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한의학이 다 비과학적이고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제대로 된 연구만 있다면 좋은 결론이 나올만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연구 자체를 거부하는 풍조가 한의학계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는 것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입니다.(이른바 다른 패러다임에 의한 학문이니까 과학적 방법의 적용 자체를 거부하는 거죠.) 또한 현실에서는 한의학의 치료를 환자에게 직접 적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안정성에 대한 검증이라도 과학적 방법에 의해 검증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리플재밌다 2008/01/18 06:32 # 삭제 답글

    어느 한의사는 "한의학이 과학 아닌건 맞어!" 라고 외치고 어떤 한의사는 "한의학이 왜 과학이 아니야? 과학이야!" 소수는 "양방은 과학이냐?" ㅋㅋㅋ 세상에 양방이란 것은 없다. 오직 현대의학과 한방을 비롯한 대체의학만이 존재할 뿐. 과학에 서양식 동양식이 어디있나? 마찬가지로 의학에도 동서양이 없으며 전세계 통일된 현대의학이 대세...
  • 일반인 2008/01/21 05:56 # 삭제 답글

    나도 한의원 다신 안간다....한약 안좋다더라...
  • 흐음 2008/01/25 11:16 # 삭제 답글

    한의사나 한의학에 대해서 안 좋은 시선을 가지신 분이 많군요. 나라에서 제대로 관리를 안하나요?;
    양의학이든 한의학이든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양의사에게 약 받고 해도 낫지를 않던 것이 한의사에게 침 맞고 나니까 순식간에 나아서...
    다만 한의학은 실험이 많이 부족하구 뭐... 그런 점은 저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의학도 과거에만 집착하지 말고 미래로 나아간다면 좋을텐데요.
  • 한의 2008/01/25 13:01 # 삭제 답글

    올해 의사고시 합격률 96.5%입니다. 족보 안에서 시험이 다 나온다면서요?
    치대 한의대 합격률 80%대입니다. 설마 덜 공부해서 그렇다고 하시진 않겠지요?
    검증운운하시는데.. 현대과학으로 검증을 해보려고 해도 의사들이 기계를 아예 못쓰게 하는데요?

    어떻게 검증하라는 겁니까? 손, 발 다 묶어 놓고 뛰어라 왜 못뛰냐? 하는것과 같습니다.
    그래놓고는 자기들이 한약가져다가 실험해서 결과 나오면 의사들만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의사들은 한의학 비난할 자격이 없습니다.

    CT, MRI, Xray를 의사들이 만들었다고 주장하지는 않겠지요?
    왜 한의사가 그걸 못씁니까?
    그리고 간호사도 다루는 주사기도 제제를 가해놓고..
    수의사도 쓰는 Xray도 못쓰게 해놓고는 무슨 검증이 되니 안되니. 이딴 소리들 합니까?

    그리고 많은 경우에 있어서 검증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 겁니다.
    현대의학 수준이 아직 못따라가서요

    침도 얼마나 비과학적인거라고 비난했습니까?
    요즘 슬슬 F-MRI등 새로운 기계가 개발이 되어서 침술의 효과가 검증이 되기 시작하니까
    자기들 것인장 위장해서 의사들이 침을 쓰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약도 슬슬 과학의 발달로 검증이 되면 생약을 추출해서 제약회사에서 만들기 시작하여 전문의약품 등록해놓고
    자기들이 사용하기 시작할것이입니다.

    그렇게 되더라도 의사들의 현재의 패러다임으로는 절대 한약 제대로 사용할수 없습니다.

    한의학이 씨가 말라지겠지요.

    일본의 경우 메이지유신때 한방을 미신화 하여 없앴습니다.

    지금. 일본의사들중 한방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꽤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의학을 비난하는 의사들은 크게 두가지 인것 같습니다.

    무식해서. 모르니까 무조건
    영악해서. 자기들 밥그릇을 넓히려고

    제발 좀 무식하면 조용히 있고 자기밥그릇 넓히려고 남 깍아내지 맙시다. 약사들에게 그렇게 당해 놓고는
  • 정도령님 2009/12/16 15:22 #

    CT, MRI, Xray를 의사들이 만든건 아니지만 현대의학을 위해 만들어진 기기지요. 한의학을 위해서가 아니고요.

    일단 이런 주장을 하기전에 왜 위의 기기들을 한의학에서 써야하고 치료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부터 설명하는게 순서 아닐까요?

    아무런 근거나 데이터, 통계도 없이 한의사들도 의료기기를 마음대로 써야한다. 이렇게 주장하면 누가 귀담아 듣겠습니까.

    솔직히 우리 조상들은 이런 기기없이도 지난 수천년간 잘 치료받고 한의사들도 진료를 해온거 아닌가요? 예전에는 잘 됬는데 지금은 안된다

    그렇다면 한의학이란것 자체가 허구라는 것이죠.






  • 하하하 2008/01/25 14:54 # 삭제 답글

    합격률 90.4%, 경원대 전원 합격

    제 58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1천 6명이 합격해, 역대 최다 한의사가 배출된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5일 서울덕수정보산업고에서 열린 이번 국시에 3명의 결시자를 제외한 1113명이 시험을 치른 결과 90.4%가 합격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합격률은 한약 분쟁으로 응시자가 8명에 불과했던 97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학교별 합격률은 경원대(100%), 경희대(97.4%), 동국대(93.4) 순으로 높았으며 합격자수로는 경희대(188명), 경산대(179명), 원광대(136명)순이었다. (표참조)

    한약분쟁시 집단 유급을 겪었던 학생들이 대거 지원해, 최다 응시자수를 기록한 이번 국시에서 합격률이 작년(98.5%)보다 떨어져, 107명의 불합격자가 발생했다.
  • 궁민 2008/01/25 14:55 # 삭제 답글

    미췬 한방무당이 설쳐대네~ 워이~ 물러가라~
  • brandon 2008/01/25 15:36 # 삭제 답글

    여기 댓글다는 사람 진짜 의사, 각 과 전문의, 한의사 몇명이나 있는지 알고 싶네요...서로들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니...

    면허번호 까놓고 얘기하시죠. 허접들이 자기내들 밥그릇 얘기하고 어디쪽이 잘못했느니 잘했느니 따지지

    진짜 고수들은 인정할 내용은 인정하고나서 주장할 내용 주장합니다.

    속칭 말하는 병원에서 못고친 아토피, 천식 약 몇첩에 고쳤다. 한의원에서 시간 끌다가 치료시점 놓쳤다.

    이딴 얘기 그렇게 쉽게 못할 텐데요... 진짜 응급실에서 시각을 다투는 환자 아닌이상에 자신들이 병을 고친다고 당당하게

    얘기할수 있는 의사, 한의사 나와보십시요. 하루에도 마취, 투약으로 인한 사고는 빈번하고 한약 잘못먹어서 응급실로 가는

    환자는 부지기수입니다.아무리 저명한 의사도 오진과 잘못된 처방하는 경우 허다하고 경험많은 한의사도 체질도 잘 모르고

    약처방 하는 경우 허다합니다...그런데도 병이 낫죠...그게 사람이 낫는거지 의사가 고치는 겁니까?

    의학이 과학입니까? 과학대로라면 벌써 유전자 지도대로 치료해서 모든 병은 정복되었어야 하고 CT, MRI영상에 찍히는 대로

    진단되고 약은 먹으면 나아야 하는 건데...현실이 그런가요? 하루에도 어떤 논문에 대한 반박논문은 계속 쏟아지고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발전하고 있는 것이지 아직도 진행중일뿐이잖아요

    한의학에서는 한약은 부작용도 없고 만성병도 고칠 수 있습니까? 그렇게 쉽게 되면 왜 조선시대 왕들은 그렇게 단명했을까요?

    허준이 CT, MRI를 알고 소독을 잘하고 수술에 능통했다면 동의보감이 그렇게 쓰였을까요? 왜 동의보감을 맹신합니까?

    한의사 중에서 동의보감읽는 사람 중에서 몇명이나 시대적 배경이나 그 책 내용의 출처들이 어떻게 되있는지 어디에서

    왔는지 아는 사람 몇명이나 될까요?

    의학이건 한의학이건 단지 그냥 내버려두는것 보다 살 수 있는 확률이 조금 더 높아서 불편한 사람, 죽을 지도 모르는 사람

    조금더 오래 조금더 편안하게 살고자 하는 것인데...너나의 잘잘못을 따지기에 급급하니...

    환자에게 언제까지 선택만을 강요할건가요. 양약 끊고 한약먹어라...한약은 간수치올려야되니 끊어야한다...

    이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건 환자밖에 없어요. 서로 자기들 잘났다고 외치니 누구를 따라야 하나...

    당신은 틀렸다...라고 말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스스로를 돌아보고 말씀해보시죠...
  • 심덕보 2008/01/25 17:22 # 삭제 답글

    한의원의 문제점 무조건 약부터 팔아보려고 한다.
  • snuarc 2008/01/26 02:03 # 삭제 답글

    다음 블로그뉴스에서 뉴욕에서 바라본 세상이라는 아이디로 글쓰시는 분이
    의사로서 보는 한의학에 대해 글을 쓰셨던데 일독을 권합니다.
    "한국의사들이 한의학을 싫어하는 이유" 고수민 | 2008.01.15
    미국에서 의사로 일하시는 분인 것 같은데 알기쉽게 글 잘 쓰셨더군요.
    이 블로그 주인분께서도 한번 가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Hwan 2008/01/26 04:14 # 답글

    snuarc/그 글 읽어 봤습니다. 고수민님 블로그는 개인적으로 구독하고 있죠.

    한의/한의학에서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서는 생각이 다릅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한의학의 이론이 이른바 서양에서 유래한 과학하고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서양의 과학에서 유래된 의료기기의 검사 결과를 한의학적으로 어떻게 해석할 수 있길래 한의학에 적용을 할 수 있느냐는 것이죠. CT나 MRI는 몸 속의 기의 흐름이나 경혈을 보기 위해 고안된 기기가 아닙니다. 과학적인 기기를 한의학에서 사용하려면 그 한의학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사고시 합격률은 매년 변하고(제가 시험 볼 때는 90%가 조금 안 됐던 것 같고 한 때는 전국 인턴 수급이 모자랄 정도로 합격률이 낮았던 적도 있죠.) 이른바 족보라는 것이 중요한 것도 맞습니다. 한의사 국가고시도 마찬가지겠지만, 이런 고시는 자격 시험이기 때문에 창조적 사고 같은 것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격을 갖추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지식을 충분히 알고 있느냐의 성격을 지니고 있고 당연히 중요한 내용은 반복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문제 은행 식의 출제가 잘못된 것은 아니겠죠. 한의사나 의사나 국가고시 합격률을 놓고 왈가왈부할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snuarc 2008/01/26 15:16 # 삭제 답글

    족보 외워서 시험보면 90% 합격이라...
    자격시험이니 뭐니 명분을 갖다 붙여도 다른 분야 사람 눈에 그리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건축사는 1%라는 극악의 합격률을 보인 적도 있고(믿을 수 없겠지만 사실입니다.)
    종전엔 좀 나아져서 10%정도. 요즘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잘하면 20%되려나?
  • Hwan 2008/01/26 16:01 # 답글

    의대 합격률을 가지고 댓글을 달게 될지는 몰랐는데 그래도 오해의 소지가 있어 써 봅니다.

    첫째로, 의대는 졸업하기까지의 과정에서 상당히 많은 양의 시험을 통해 어느 정도 검증을 합니다. 물론 공신력있는 검증은 아니지만 6년제인 의대의 평균 졸업년수가 8년이 조금 안됩니다.(당연히 군복무기간 제외입니다.) 다시 말해 실력이 안되면 학년을 올려 주지 않는 거죠. 더군다나 지방 의대에서는 학교의 명성을 위해 국가 고시에 붙지 못할 것 같으면 4학년 때 졸업을 안 시키고 유급을 시키기도 합니다. 즉, 시험을 보기 전에 시험에 통과할 만큼의 실력을 갖추고 졸업하도록 의대에서 어느 정도 조절하고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로 의대에서의 공부량은 고시 수준은 아니더라도 다른 학부 과정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커리큘럼에 따라 다르지만 병원 실습을 돌게 되면 실습 스케쥴을 맞추기 위해 방학도 거의 유명무실하게 되죠. 즉, 학교에서 어느 정도 수준이 되게 강제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사실상 엄청난 주입식 교육이죠. 요즘에는 커리큘럼이 좀 더 창의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둘째로, 의사국가고시는 정원제 시험이 아닌 자격시험입니다. 또한 의대라는 곳은 의사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그 분야만 집중 교육하는 분야입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의대 수료 과정을 거쳤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지 졸업생 중에서 우수한 인재를 추려내기 위한 시험이 아닙니다. 따라서 합격률이 자연스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snuarc란 아이디에서 혹시나 서울대 건축관련학과 출신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보는데요... 건축사 자격은 제가 알기로는 졸업 후에도 실무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대는 의대라는 울타리 안에 학생들을 넣어 놓고 일정 기간 교육을 시키고 난 뒤 보는 시험이지만, 건축사는 다양한 실무 경험 뒤에 보는 시험이다보니 다양한 인재에 대한 평가를 해야 하고 시험의 기준도 달라지지 않을까요? 또한 건축 관련 학과 정원에 비해 우리 나라에서 필요한 건축사의 수요가 더 적다면 국가에서 시험을 통해 그 공급을 조절하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S. 혹시나 해서 덧붙이는데 의사국가고시는 족보라고 해서 운전면허시험처럼 똑같은 문제가 반복 출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매년 새로운 문제가 출제되고 기존의 문제도 수정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중요한 부분으로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잘 나온다는 사실을 가지고 중요한 부분 중심으로 공부한다는 의미에서의 족보이지 문제만 달달 외우면 된다는 식은 아니라는 거죠.
  • 황당. 2008/01/27 01:42 # 삭제 답글

    한의대 6년으로 바뀐지가 언젠데.
    어머나..완전..

    일반인인 저보다 ...

    아참.
    제 주위에 전교 1등하는 친구들은 왜 한의대를 못가
    재수 삼수 할까요?

    하다 안되면 왜 의대를 갈까요.
    그냥 쫌 궁금해서...

  • Hwan 2008/01/27 06:22 # 답글

    황당./ 한의대 6년인 거 다 알죠. 최근에 6년제로 바뀐 건 수의대고... 뭘 보고 그러시는 건지...

    그리고 한의대를 선호하는 것은 한의사가 의사보다 개업해서도 더 잘 벌고 수련 과정도 더 쉽고 하니까 그런 거 아닐까요? 한의대가 의대 수 보다도 더 적으니까 희소 가치도 있고...
  • 일호 2008/02/07 08:07 # 삭제 답글

    한의학은 근대이후에 성립된 '과학'의 기준에서 보면 '과학'이 아닙니다.
    이 글의 요지를 보건데, 한의학이 의학으로서 기능을 하려면, 객관적으로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의학에서는 그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하지 않다라고 보는 것입니다.
    환자 개인 개인이 다 다르기때문에,즉, 개개의 인간이 지난 고유한 특성으로 인해, 과학에서 말하는 대조군을
    통한 실험 자체가 불가능한 것이죠
  • Enti 2008/02/18 15:27 # 삭제 답글

    현대의학에서 신약을 출시하기 위해 엄청난 실험을 해야하고 그 비용은 주로 제약회사등에서 지원 받지요. 한약에 대한 검증은 그것이 검증이 되는 순간 현대의학으로 넘어가서, 의사들이 처방하고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니 지금 한의학에서 실시하는 대부분의 실험은 비용문제로 규모도 작고(대부분 대학자체 예산이나 실험자 본인의 부담으로 실험이 진행되므로..), 논문숫자도 적은것이라 생각되네요.
  • ddddd 2008/02/29 10:07 # 삭제 답글

    이런 뒤질랜드들아 뭘알고 떠드시지?
    한의학이 양의학보다 나은건 이미 인정된 사실이야
    우리의학을 우리가 알고 관심을 가져야지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갖춰진 의학인데
    오히려 외국에서 한의학의 신비에 감탄하며 연구하고 있으니
    세상말세야
  • ddddd 2008/02/29 10:16 # 삭제 답글

    맞아요
    하나 잘못봤다고 열을 모욕하면 안되죠
    진심으로 무료봉사하시며 열심히 한의사로서 사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했는데.....
    왜 우리의학을 우리가 비난하고 못잡아 먹어 안달입니까
    솔직히 양의학한계가 있어요 마취 어쩌고하며 있는거없는거 약쎈거 다 투입해서
    결국 환자 지치게 만들어놓는 데다가 환자대하는건 얼마나 권위적이고 기계적인지
    황당한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럴때 한의사분들이 고쳐주시더군요?
    그리고 한의사되려면 6년하고도 더하거든요?
    무식한 서민들은 좀 닥치세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 정도령님 2009/12/16 15:30 #

    한의학이 우리나라 의학인가요? -_-;;

    중국것을 고대로 들여와서 이름만 바꾼거지요. 실제로 과거에도 그랬고 현대에도 그랬고 중의학과 교육과정은 물론 체계,

    진료와 처방까지도 똑같더만요.

  • 겨울고양이 2008/03/11 10:28 # 답글

    쩝... 이 포스팅은 올린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 인기가 사그라들지를 않는군요.
    예전에 이 포스팅을 트랙백을 시도한적이 있는데 실패해서 그냥 링크만 해두었습니다. 깜빡하고 신고하는걸 잊었거든요 ^^;
  • J Cartman 2008/03/24 12:33 # 삭제 답글

    어서 한의사협회는 정신차리고 의료일원화과 되어서, 현대의학 바탕 위에서
    과학적으로 연구해야 됩니다. 서방 선진국들은 이미 과학 토대 위에서 차근 차근
    연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에 의해 침술을 수입해야 할 날이 올 겁니다.
  • .... 2008/05/16 03:13 # 삭제 답글

    의대를 가기위해 준비하는, 한의사이신 아버지를 둔, 학생으로 위에 글들을 읽어보니 상당한 혼란스러움이 생기는군요... 한의학을 옹호하시는 분들 중에 몇몇분들은 왜 이렇게 감정적으로 말씀하시는지... 참... 오묘한 기분이 드는군요.
  • 앗,,저기.. 2008/10/07 16:55 # 삭제 답글

    흠, 한의학은 철학이 아닙니다. 유학운운하시는 것으로 보아, 유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유학이라는 게 꽤 빡센 학문입니다. 특히 한의학은 그야 말로 환자 앞에 두고 죽느냐 사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옛날 유학자들 조차도 한의학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매우 실용적인 학문으로 접근하였습니다. 뭐, 이런 것은 철학사, 의학사에 관한 것이니 차지하고...
    양의학 교과서가 성립되는 과정을 말씀하셨는데, 한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의안이라는게 성립하게 되는데, 이게 오늘날로 치면 case report, case series입니다. 그러한 것이 축적되고, 훌륭한 의안을 축적했다고 인정 받는 사람이 의론을 씁니다. 이게 요새로 치면 종설이나 review 가 되는 거구요, 그게 모여서 의서가 되고, 의서가 다시 종합의서로 발전하게 됩니다. 다만, 통계적인 방법론이 없었다는 점이 문제지만...이것은 지금이라도 도입하면 되는거구, 기본적인 발전방법은 같다는 말입니다.
    오늘날 연구가 부족하다지만, 사실, 찾아보시면 그리 적지만도 않을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솔직히 방법론을 배워오는데 급급했지요. 가령, 동물모델을 만든다든지, 한의학적인 치료효과를 서양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다던지...사실, 이러한 작업들을 겨우 수십명의 한의대 교수가 만든다고 할때, 100년쯤 걸린다고 하더라도 결코 많은 세월이 아니라는 것을, 논문 써보셨을테니 아실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토대 위에서 조금씩 연구가 진행중이고, 결과는 나쁘지 않답니다.
    조금더 기다려 보세요..
    보다 유익한 결과를 보여드리죠. 하지만, 절대로, 업권은 서로 존중하자구요!!^^
  • 슬프다 2009/03/31 11:19 # 삭제 답글

    아들 낳는 한약을 잘 짓는 경주의 모 한의원, 우리 마누라도 먹었다,, 딸 낳았다,,, 의료사고가 아닌지,, 전화하니까.. 약 한번 더 먹고 다음에는 아들 낳을수 있단다...
  • 지나가던의대생 2009/12/16 22:46 # 삭제 답글

    고생하십니다(..)
    뭐랄까... 일반적인 인식의 '과학적 방법론'과 전공쪽이 생각하는 건, 정말 많이 다르군요.
  • 한방학 2013/06/01 10:41 # 삭제 답글

    한방학은 그냥 고대 중국인들이 만든 판타지 학문이에요

  • 한무당클라스 2014/10/13 23:40 # 삭제 답글

    현대의학이 근200년동안 엄청난 발전을 이뤄왔는데 한의학은 2천년동안 발전이 없냐 퇴보된 옛날 민간요법일 뿐이다

    한약의 대부분은 효과는 검증이 안됬고 부작용도 확인도 안됬고 값만 더럽게 비싸고

    핵심은 임상시험도 안거친 민감요법을 의학이라고 깝치는게 진짜 보기싫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민간요법과 다른게 뭐냐

    한의학이 해야할 것은 과학적으로 검증을 받으며 발전을 하던지 아니면 아예 존재 자체가 없어지던지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할것이다
  • 지나가다 2015/01/16 13:26 # 삭제 답글

    한의학을 왤케 싫어하세요? 가족중 누가 한방 치료받다가 피해받은적 있어요? 저는 복잡한거 모르겠고 양방에서 안되던거 한방으로 치료받아 건강하게 잘 나았던 경험으로 한의학 좋아요. 모든 의학은 경험의 축척입니다. 과학이고 의학이고 다 임상적인 실험의 축척없이는 이론도 안나오는거 아닙니까...인체는 자기 치유능력이 있고 신비롭기 때문에 과학적인 검증을 할수없는 기적같은 일들도 많아요. 그리고 당장에 증명할수 없다고 없는건 아닙니다. 중요한건... 아픈데 부작용없이 완쾌될수 있는가 아닌가이지 이런 탁상공론이 아픈 환자를 낫게하진 않아요. 양방이 훌륭한점도 있지만 얼마나 부작용 많고 한계에 부딪혀있는 치료법인지 겪어본 사람은 다 압니다. 직접 환자가 한번이라도 되서 직접 치료를 받아보세요. 이런 무의미한 탁상공론 할 시간에 부작용 하나라도 더 줄일 치료법 연구좀 해주세요

    참고로 저희 가족중에 부모님포함 양의사가 4명이나 있거등요. 그런데 제가 아팠을때 부모님이 한의원에 데려가셔서 제가 화를 냈던 적이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님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였어요. 그런데 치료받고 부모님 말듣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한의학에 관심이 생겨요 그 이후로....아무튼 이런건 말로할게 아니고 직접 경험을 해보세요. 탁상공론 다 쓸데없습니다. '환자가 부작용없이 완쾌되는것' 이게 가장 중요한거고 이거하나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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